이번주에 부모님이랑 남친이랑 같이 만날 건데

나 28살이고 남친 29

우리부모님 원래 남친 궁금하니까 보야달란말 안하는데

이번 겨울에 남친이랑 해외여행 갈 수도 있고

둘 다 진지하게 결혼 얘기한 사이(구체적 계획은 없으나 5년 이내에 할 거 같애)알기도 해서 그런지

보고 싶다 해서 이번 주말에 만날 거거든

근데 부모님이 그냥 식사하지말고 카페에서 만나자는데

오히려 그게 더 할 말 없고 어색하지 않아??

내 생각엔 식사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어케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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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좋을거같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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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카페가 더 낫긴 했음

[익인2]

식사는 밥도 잘 안들어가고,, 이야기도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고 ㅋㅋㅋ 밥먹다가 입가리고 대답하고

[익인3]

나도 카페가 편하긴 할듯 식사예절 많이 신경쓰일 더 같아 그리고 일단 부모님이 원하시니까

[글쓴이]

아하 그렇군,, 우리집안 다들 말 수 없는데ㅋㅋㅋㅋ나 엠씨 되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