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살아갈 수 있을가

너무 우울해.

가정사때문에 결혼도 못할거같고 

그냥 바람부는 곳에 켜둔 촛불처럼 언제꺼질지 모르는 불안장애… 

하루하루 살아가는것도 너무나도 힘들어.

그냥 이렇게 영원히 자고싶어.

아무 자각없이 더이상 흔들거리는 촛불말고 

그냥 꺼진 초 하고싶어 불씨도 없이 아예 꺼지는..

안아프게 죽고싶은데 방법없나 왜없지

[익인1]

많이 힘든 게 느껴지는 글이네
그래도 살았으면 좋겠어 죽고싶은 생각이 들 때 너를 제일 미련 갖게 하는 것들을 떠올려줘

[글쓴이]

친동생인데, 애석하게도 이젠 더이상 힘이나지를 않아. 나 죽고싶어 나정말 죽고싶어 어떻게하지? 미치겠어

[익인1]

너무 지쳤구나 가까운 누군가랑 얘기를 해보는 건 어때? 친한 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거나

[글쓴이]

그건 해봤지 이미..
근데 이젠 말해도 플어지는 기분이 든다거나 속시원한 기분이 전혀들지않고 오히려 내가 짐을 주는거같아서 그런거도 하기싫으네 ㅎㅎ 아~ 28년 오래살았지.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길바란다 익아 :) 고마워! ㅎㅎ

[익인1]

28년이면 너무 어리잖아... 나중에 또 답글 달아줄거지? 난 네가 행복하길 바랄게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 조심하기야!

[글쓴이]

1에게
응 익이두 고마워

[익인2]

나도 하루하루 괴롭고 우울하고 죽고싶어.. 언제쯤 끝날까

[글쓴이]

그러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