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들아 질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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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이직이나 너무 바쁘거나 등등어떤 상황때문에 포기하는 경우 있어?

[익인1]

그게 그 사람보다 중요하면 포기하겟지

[글쓴이]

후회나 아쉬움은 안남아?

[익인1]

그 사람보다 이직, 바쁜거 이게 더 중요한거임 지금

[글쓴이]

이해가 간다…혹시 그게 끝나면 잘될 가능성이나 마음이 남아 있을까? 미련인가

[익인1]

음… 여유 좀 생기면..? 근데 모르지 일에 치이면서 잊을수도

[익인2]

핑계지 그건
사람이 가장 바쁘다고 알려진 전문의 레지때도 연애는 다 한다

[글쓴이]

그렇겠지? 근데 이해는 가서 뭔 행동을 못하겠어 걔 인생에 중요한 순간이니… 서로 좋아하는거 같다고 느꼈는데

[익인3]

니가 먼저 과감하게 해봐
상대도 확신이 없어서 못다가가는거 일수도있잖아

[글쓴이]

근데 시간이 너무 지났어… 3달전인데 이미 남자 입장에선 마음 정리 하지 않았을까? 괜히 지금은 겹지인이 있어서 소식은 종종 듣는데 힘든거같더라고..나대다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거같기도 하고…

[익인3]

남자입장에서는 힘들때 일수록 먼저 다가가서 힘이 되어주면 없던 호감도 생길거같은데.. 쟁취하고자하면 용기를 내야징.. 그러지못하겠다면 쩔수없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