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여행도 국내 이곳저곳 많이 갔었고 해외도 갔었고 그냥 모든 게 다 전애인 손이 안 탄 게 없고 하물며 내가 신는 신발이나 찬장의 과자까지 전애인이 사준거라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어 혼자 자취방에 있으니까 전애인 생각나는 물건도 많고 학교 다니느라 본가 가기 힘든 나 대신 매주 주말마다 왕복 3-4시간 거리 걸려서 보러 오면서도 생색 한번 안 내던 사람이었는데 진짜 너무 보고싶고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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