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진짜 유별나고 그래서 사춘기 오고부터 많이 멀어졌음
지금도 친구 거의 없는거같고.. 학교다닐 때 맨날 울고다님
친구랑 싸웠다고...
얘기들어보면 지가 예민하고 유별났음 너무 감정적이고
대학가서도 뭐 친구가 있는거같지가 않았음
공부 잘 해서 명문대 들어갔는데
그 때부터 날 좀 무시하는 것 같았음
난 경기권 대학 나옴
근데 솔직히 ㅠ
전공이 내가 더 취업에 유리했음 당연히 내가 더 빨리 취업했고
돈도 신입 초봉 평균이상 받음...
근데 이걸로 자꾸 열등감 터지는지 뭔지
회사 관련해서 뭐 물어보면서
(구내식당, 출입시스템, 건물 상태 등등)
조금이라도 자기 기준에 떨어지면 자기주변엔 그런데 다니는 사람 못봤다고
눈 낮추면 아무데나 간다는데 진짜 아무데나네 이러는데
난 사춘기 이후로 얘랑 논쟁을 안하는게 원칙이라
자기 맘대로 생각하게 냅둠
내가 반응이 없는걸 내가 할 말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서
은근히 비하아닌 비하를 하는거같음ㅋㅋㅋㅋ
할 말이 없는게 아니라 대화를 안섞는건데...
엄마랑 아빤 걔가 원래 좀 유별나잖니 이러고
얘도 이번에 졸업해서 딱히 취업에 압박이나
뭔가 실패를 겪은 적이 없어서 이러는거같은데
요즘들어 너무 거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