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젤 친한 친구인데 나한테도 남친한테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을을 자처함.
얼핏보면 갑같이 행동하는것처럼 보이지만 불안함 초조함에서 오는 그런 것들임
많이 감정적이고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그런거같음
남친이 거의 받아주지만 얘가 정도를 넘어서 한번 정색하면 얘가 그걸 못버텨함.
얘도 본인이 그런걸 알고있고 내가 항상 그러지말라고 해도 당연히 잘 안됨.. 오히려 심해짐
걍 속상해 난 얘가 정말 독립적으로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는데 자꾸 과하게 의지하고 상처받는걸 반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