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가 제일 인성 별로인거 같음

이때 애들 말 툭툭 하고 그러는데

막상 자기가  좀 기분 나쁘거나 부끄러우면

화내고 질질 우는거 이기적임..

남자애들은 툭하면 별걸로 가오잡으면서 싸우고

여자애들은 사소한거 하나로 파갈라서 싸우려고 하고

어찌보면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딩때가 제일 인성 답없는 시기 같음.. 

[익인1]

ㅇㅈ… 맘에 안들면 갈라치기하고 혼자 다니게 하는 애들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개못됐던듯

[글쓴이]

나도 그때 어려서 미숙했었던 진짜 많았겠지만 그 당시에도 이거 이해 안갔음.. 그냥 기 싸움 하고 싶었던거 아닌가

[익인2]

그렇게 대체로 파탄나고 중2병 걸려있는 시기에도
진짜 극소수로.. 순하고 착하고 순수하고 다정한 애들 좀 있었는데
그런 애들은 지금도 여전히 너무 선하더라.. 천성부터가 다른 느낌

[글쓴이]

어 맞아 이거 진짜 느껴 이 시기때 착하고 올곧아보였던 애들 천성 자체가 진짜 착한 사람들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