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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거 불안형치고도 좀 심하지? 
왜 싸우는게 사랑의 증표라고 무의식적으로 여기는지 모르겠음
스트레스받네.. 하


 
익인1
안싸우면 좋은 거 아녀?
10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그리고 나도 안싸우고싶어
근데 안싸우면 뭔가.. 내가 애정이 식은느낌이야 ㅋㅋ..

10시간 전
익인2
헐 나도 약간 그런데
이거 불안형이라 그래?

10시간 전
글쓴이
어디서 주어들었던거같애.. 끊임없이 상대를 테스트하는거지.. 이래도 나 안떠나지? 우리 이렇게 싸워도 결국엔 너 나사랑하잖아
이걸 계속 증명받는거.. ㅜ

10시간 전
익인3
나도 끊임없이 상대 테스트하고 무리한 요구하고 나를 사랑하면 이것들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고..ㅋㅋ 그랬었는데, 나는 애정결핍이었던 것 같애. 왜냐면 내가 어릴 때 엄마한테 똑같이 그랬었거든. 어릴 때는 내가 성격이 안 좋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끊임없이 상대한테 사랑을 증명받고 싶어했던 거였어
10시간 전
글쓴이
난 사실 내가 불안형 + 애정결핍이라고 생각해.. 자기연민 이런게 아니라 그냥 연애할때 행동하는 꼬라지보면 그럼 ㅠㅠ
혹시 지금은 고쳤니..? 극복했어?

10시간 전
익인3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나도 태어나길 불안형이었고, 커가면서 애정결핍이 생겼어.

일단, 나도 안 싸우면 안 사랑하는 것같고 불안해서 별 거 아닌 걸로 트집잡아서 싸우고, 결국에 사랑한다는 말 들어냈었거든..

지금 첫연애인데, 항상 부모님은 내가 저렇게 하면 져주셨었거든. 근데 지금 애인은 내가 부리는 고집들이 말이 안 되는 것들이면 절~대 안 들어주는 거야. 처음엔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애인이 좋으니까 계속 만나고 상처받고 아물고 반복하면서 좀 단단해졌고, 내가 애정결핍이 있고 불안형이라는 걸 알게 됐어.

원인을 알게 되니까 해결 방법을 찾게 되더라고? 일단 나는 내 자신이 단단하지 않고, 나 자신을 못믿고, 기대지 못하니까 스스로 결핍이 있고 불안할 때마다 자꾸 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애인, 친구, 가족한테 과하게 기대면서 내 결핍을 채우려고 했었어.

그래서 내가 이겨낸 방법은 힘들 때 주위에 연락 안 해보기. 나 스스로 생각하고 이겨내보기. 너무 힘들어서 못 버티겠을 때 그 때 연락하기. 이렇게야! 결국 나의 결핍을 채울 수 있는 건 나뿐이더라구.

어떻게 극복했는지 얘기하다보니까 말이 좀 길어졌는데, 둥이도 꼭 해결 할 수 있을 거야. 스스로 인식했다는 건 문제 해결의 시작이니까!

10시간 전
익인4
나도 불안형에 애정결핍이긴 한데 현남친 만나서 바꼈어..안정형이기도 하고 남친이 기가 나보다 쎔..원래는 내가 부산 상여잔데 ㅠㅠ 부산 상남자를 만나고 고쳐짐..요새 테스트 해보면 안정형으로 나와..상대방을 어떤 사람을 만나냐가 중요한듯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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