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잘 만나다가 뭔가 확신 없어질때 내가 심술 부리면서 테스트할때 무너져내리면서 너없으면 안된다 우는 모습.. 그럼 안정감이 확 들면서 이사람 날 이렇게까지 사랑하는구나 믿어도 되겠다 싶으면서 마음을 많이줘 100%까지도 줘봄
근데 단점 보이면서 식어가면 언젠간 헤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얘랑 결혼까진 못갈거같은데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음
근데 헤어지면 엄청 슬퍼하긴함 내 일상도 다 무너짐 근데 그 기간이 오래되면 나를 위해서 합리화 시작해
사실 이번연애때 같은 회피형 만났는데 나보다 더해서 내가 좀 고생을 했어..ㅋㅋ 걔도 고생했겠지 서로 알게모르게 기싸움 엄청 한듯
난 회피형인걸 알고있고 연애초반에 저사람을 너무 사랑하는데 또 스멀스멀 회피력 올라오길래 혼자 엄청 힘들어하고 울면서 내 단점 회피성 인정하고 상대한테 솔직히 말하기도 했어 근데 그때 안정감을 줘서 엄청 노력했는데 막상 헤어질때 되니까 본성 올라오더라 진짜 고치기 힘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