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l
사건의시작은 대학에서 작은축제가있었어

내가 이번학기에 휴학하다 대학에서 노숙하게됨.
근데 그게 소문이났는지 (내가 머리때문에 모자뒤집어쓰고다녀서 눈에띌듯) 나보고 뭐라지들끼리 주고받는게싫어 뒷문, 별도입구를 찾았는데 경비보안으로막힘
이건 피해망상이아니라 축제끝나고
''어, 걔다!!'' 웃음 ''야 걔 맞아? 얼굴 봤어? 일단 너보다키크심''
이러는거 듣고 어질해서  

어쩌다 대학밖에 나가서 버스정류장 근처에도 사람들많아서
옆길로샘. 진짜 어둡고 cctv없는 빌라골목에들어서는데
거기에도 우리학교애들이있는거임. 그걸보고ㅋㅋ 난 또 숨음

여기서 끝이아니라 남자애하고 여자애목소리가들리더라

''올라갈까?'' ''야 에바야ㅋㅋ 그냥 가자니까?''

''에바라고''
이러더니 20분지났나 목소리가사라질때쯤

난 4층 빌라계단에 앉아있고, 어떤 이상한아저씨가 5층문을열고 나옴.

1. 그 아저씨가 통화하러 나갈때 난 놀래키기싫고 오해받을까 1층까지 계단내려갔지만 그 할아버지(아저씨) 나 봤음.

2. 할어버지가 올라가서 집들어가자 난 다시4층계단에 앉아있었음.

3. 근데 문이열리더니 그 할아버지가 나와서
내가 계단에 있는게 무슨cctv에 다 찍히고 보여진데
나를보고 -내가 아는사람이 검사임. 자기신분증 보여줄테니 내 신분증도 보여줄래? 이럼

4. 여기 왜왔냐고 계~속물음
사정이있다해도 춥다해도 마스크땜에안들린다
-혹시 갈때가없어요? 우리집갈래요? 이럼

5. 끼가 내 어깨한번치고 어깨랑 ㄱㅅ 사이있지? 거길 한번 툭치길래 기분나쁘지만
1층계단내려감.

6. 또 1층까지 나 따라옴. 누구냐 왜 4층계단에있냐 계속물음. 아까 누가쫒아와서,사정이있어서라 대답해도 되물음. 어이없는건 춥다하면 아 그냥 일로와서 4층계단에있어도되요~ 이럼

7.막 따지기시작함. 내가 아까 말했지않냐
누가쫒아와서그런다!!! 왜 붙잡냐 뭐라하고
실랑이하다  
-아 예가세요~ '나 툭툭친거 기분나쁘다 사과하라함. 신고하라길래 됐고 사과하라함.
내 ㄱㅅ빤히쳐다보더라ㅋㅋ

-학생이에요? 그럼 그냥가요
-집이없어요?

내가계~속 심각하게따지니 ''

'미안해요''이러고사과하고 집어디사냐길래 

  (대학주소) ○○동에 산다 소리지르고
나옴. ㅋㅋ 웃긴게 대학가는길 벤치에 
빌라 근처에 나 쫒아오던빌런중 한명 있더라. 딱 외형이그렇게생기고 목소리가똑같았음.

빤히쳐다봐주고 옴.

얘기가 길어지긴했는데 내 생각은
그 할아버지 전과자고 검사가 자기찾아왔다고생각했나봐

학생이면 가라는거보니까.

니들은 생각이어때
생각보다 기분드럽고ㅈ같은데 걍 웃어넘길일일까?
그 할아버지는 왜그랬을까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친구가 400만 빌려달ㄹ는ㄷ ㅔ ㅜㅜ 407 10.07 18:3043282 0
일상친구한테 피임약 얘기 나왔는데 나 혹시 무례했어,,?? 400 10.07 15:0267264 4
이성 사랑방아직도 남자가 데이트비용 당연히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있음?367 10.07 14:3033097 2
일상흑백요리사에서 젤 유명한 밈 뭐같아?159 10.07 21:2614240 1
야구본인표출 아 이번건 진짜 잘 그림127 10.07 23:1624506 1
턱 여드름 개심하면 자궁 ㄹㅇ 큰일난건가24 2:49 471 0
난 평생 내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억울함 2:49 20 0
이성 사랑방 카톡 봐줄래?ㅜㅜ 나만 노력하는듯 6 2:49 125 0
자추ㅣ하는 직장익들 한달 식비 얼마써??? 2:48 14 0
스티커 문구 작가 있어?.. 2:48 28 0
갈비찜이랑 잡채 중에 뭐가 덜 살쪄? 3 2:48 18 0
남친이랑 1시간 거리에 사는데 일주일에 2번 만나기3 2:48 19 0
10모 12111 수능 전과목 3개틀인거면1 2:47 44 0
육개장 사발면은 독보적인것 같아 2:47 15 0
다이어트하는데 이런걸로 저녁대신 먹어도돼?? 2:47 19 0
와 BHC 콜팝 4000원어치 2:47 27 0
CU 반값 택배 보통 얼마나 걸려?5 2:47 30 0
도쿄 3박4일 항공+숙박 53이면 나름 선방이지..? 2 2:47 41 0
사실 나 adhd약에 환상 있었어서 먹으면 바로 달라지는줄 ㅎㅎㅎ22 2:46 174 0
스트레스 받아서 잠이 안와 1 2:46 34 0
니네 잠옷 얼마나 자주 갈아입어 3 2:45 50 0
혈당스파이크 맞고 자는 잠이 제일 맛있음47 2:45 715 0
이런 패딩 따뜻해?1 2:45 81 0
이상형은 아닌데 끌리는 사람 있지 않아??5 2:44 84 0
공부못하는학교에서 영어 전교1~2등햇엇으면20 2:44 6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다!그 나에게 유기현을 알려준 몬베베 친구도 함께라서 뭔가 떨리고 두근 거리기도 하는데 ㅎㅎ[햄찌현]- 나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랑 먹을 거 같넹 - 연락할게 조심하고!- 사랑해 라고 보내는 오빠에 또 설레서 헤헤 하면..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보고있던 우석은 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