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3l
사건의시작은 대학에서 작은축제가있었어

내가 이번학기에 휴학하다 대학에서 노숙하게됨.
근데 그게 소문이났는지 (내가 머리때문에 모자뒤집어쓰고다녀서 눈에띌듯) 나보고 뭐라지들끼리 주고받는게싫어 뒷문, 별도입구를 찾았는데 경비보안으로막힘
이건 피해망상이아니라 축제끝나고
''어, 걔다!!'' 웃음 ''야 걔 맞아? 얼굴 봤어? 일단 너보다키크심''
이러는거 듣고 어질해서  

어쩌다 대학밖에 나가서 버스정류장 근처에도 사람들많아서
옆길로샘. 진짜 어둡고 cctv없는 빌라골목에들어서는데
거기에도 우리학교애들이있는거임. 그걸보고ㅋㅋ 난 또 숨음

여기서 끝이아니라 남자애하고 여자애목소리가들리더라

''올라갈까?'' ''야 에바야ㅋㅋ 그냥 가자니까?''

''에바라고''
이러더니 20분지났나 목소리가사라질때쯤

난 4층 빌라계단에 앉아있고, 어떤 이상한아저씨가 5층문을열고 나옴.

1. 그 아저씨가 통화하러 나갈때 난 놀래키기싫고 오해받을까 1층까지 계단내려갔지만 그 할아버지(아저씨) 나 봤음.

2. 할어버지가 올라가서 집들어가자 난 다시4층계단에 앉아있었음.

3. 근데 문이열리더니 그 할아버지가 나와서
내가 계단에 있는게 무슨cctv에 다 찍히고 보여진데
나를보고 -내가 아는사람이 검사임. 자기신분증 보여줄테니 내 신분증도 보여줄래? 이럼

4. 여기 왜왔냐고 계~속물음
사정이있다해도 춥다해도 마스크땜에안들린다
-혹시 갈때가없어요? 우리집갈래요? 이럼

5. 끼가 내 어깨한번치고 어깨랑 ㄱㅅ 사이있지? 거길 한번 툭치길래 기분나쁘지만
1층계단내려감.

6. 또 1층까지 나 따라옴. 누구냐 왜 4층계단에있냐 계속물음. 아까 누가쫒아와서,사정이있어서라 대답해도 되물음. 어이없는건 춥다하면 아 그냥 일로와서 4층계단에있어도되요~ 이럼

7.막 따지기시작함. 내가 아까 말했지않냐
누가쫒아와서그런다!!! 왜 붙잡냐 뭐라하고
실랑이하다  
-아 예가세요~ '나 툭툭친거 기분나쁘다 사과하라함. 신고하라길래 됐고 사과하라함.
내 ㄱㅅ빤히쳐다보더라ㅋㅋ

-학생이에요? 그럼 그냥가요
-집이없어요?

내가계~속 심각하게따지니 ''

'미안해요''이러고사과하고 집어디사냐길래 

  (대학주소) ○○동에 산다 소리지르고
나옴. ㅋㅋ 웃긴게 대학가는길 벤치에 
빌라 근처에 나 쫒아오던빌런중 한명 있더라. 딱 외형이그렇게생기고 목소리가똑같았음.

빤히쳐다봐주고 옴.

얘기가 길어지긴했는데 내 생각은
그 할아버지 전과자고 검사가 자기찾아왔다고생각했나봐

학생이면 가라는거보니까.

니들은 생각이어때
생각보다 기분드럽고ㅈ같은데 걍 웃어넘길일일까?
그 할아버지는 왜그랬을까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쪽팔리는데 신행중인데 남편 집나감.. ㅋㅋ238 10.08 21:2053507 1
일상 너네 진짜 솔직히 말하고 가217 10.08 20:3311635 0
일상나는 썸남 배라 안덜어먹는거 보고 깸…ㅋㅋㅋㅋㅋㅋ247 9:1013563 0
이성 사랑방나이 24인데 결혼할까???...244 0:3722324 0
야구 울아빠 삼성 창단때부터 팬인데 40 68 10.08 19:545972 3
나 혼자 담주에 급해와여행가3 10.08 07:40 36 0
익들 옷장 정리했어???2 10.08 07:40 34 0
갑상선염인데 배도 계속 아프다ㅠㅜㅜ악 10.08 07:39 12 0
내 기준 물건 사기 전에 중요하게 보는 건1 10.08 07:38 33 0
변명, 핑계 잘대는 익 있니? 제발 도와주라제발 8 10.08 07:38 89 0
이런식으로 흰옷 레이어드 할때 10.08 07:38 34 0
이성 사랑방 전애인이 새연애 하는거에 너무 큰 충격인데 어케 멘탈 잡아12 10.08 07:37 327 0
갑자기 한달동안 몸무게가 2.5kg이나 빠졌는데 병원 가야해? 27 10.08 07:37 666 0
아 아이폰 알람 안울림4 10.08 07:36 53 0
생크림 동물성 식물성 동물성이 더 맛있는거지??3 10.08 07:36 106 0
매운 줄 모르고 샀는데 개맵네 진짜 ㅠ 10.08 07:36 26 0
컬리 배송온 거 요즘날씨에 밖에 내놔둬되겠지??ㅠ 10.08 07:35 11 0
댕댕이 집 사려는데 뭐가 나아?6 10.08 07:34 99 0
집에 바선생 나왔다..2 10.08 07:34 26 0
살 찌는건 진짜 탄수 당이구나1 10.08 07:33 48 0
오늘 개인발표있는날인데 걍 가기싫다2 10.08 07:32 31 0
오늘 트렌치 코트 처음 입었다 ✌️ 7 10.08 07:32 76 0
회사 나 너무 무개념이야?..29 10.08 07:32 757 0
겨울엔 잠이 너무 많이와 10.08 07:31 16 0
난 폰 신형 나오면 무조건 바꾸는거랑 옷 자주 사는거4 10.08 07:31 442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thumbnail image
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전체 인기글 l 안내
10/9 12:24 ~ 10/9 12: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