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팁들 멍ㅊ한 사람 싫어한다는데

난 아님

나도 멍ㅊ하기 때문에

근데 예의없는 사람은 진짜 싫다

물론 나도 예의있냐하면 백프로 그렇다 말 못하지만

내 기준에서 예의가 안지켜지면 정떨어짐 오래 만난 사람이여도...

근데 문제는 그 예의의 기준이 너무 높은듯

그래서 옛날부터 기준을 낮추려고 하는데 일단 한번 정떨어지면 그냥 그 관계는 끝나더라...

[익인1]

너의 예의의 기준이 뭔뎅?!

[글쓴이]

장애인 이라는 욕 쓰는거
욕 하나도 안쓰다가 장애인이냐? 이런 말 하면 바로 정떨어짐...
정말 욕 하나도 안쓰던 애가 이런 말 쓰는거보고... 너무 충격받음 2명이나 이랬음... 난 진짜 걜 좋아했는데

[글쓴이]

그리고 뭐 미용실이나 눈썹문신 하는데 가서 직원분한테 자기 힘든일 쏟아내는거??
오다가 길에서 전남친 만났다고 전남친 욕을 눈썹문신 내내 직원한테 하소연함...

[익인1]

오우. . . . . . 직원선생님 졸지에 상담사가 되어버리신. .

[익인2]

나도

[익인3]

나도 그럼 비슷한 결인데 엥간하면 그럴수있지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게 도저히 안되는 사람들 싫어함
예의없는 사람 상식이 없는 사람 등등
단순히 두자리수 곱셈을 못하는 등 기초적인거라도 학업적 지식이 없는 건 괜찮음 근데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 변기에 버리면 되잖아? 이런식의 멍.청한 발언나오면 짅다 호감도 급 뚝떨

[익인5]

ㅁㅈ 지식이 없는 거랑 상식이 없는 거랑 너무 다르기 때문에... 지식이 없을 때 인지하고 수용하면 정떨 없지만 상식없을 땐... 그냥 말없이 음 넌 그런 사람이구나 하기

[익인4]

근데 그런 거 다 소용없는 게 사람마다 몽총과 예의의 기준이 달라서 몽총한 거 싫다는 사람도 어떤 사람한텐 몽총해보이고 예의없는 거 싫다는 사람도 어떤 사람한텐 예의없을 수 있는거라서

[익인4]

차라리 남이 어떤 게 싫다고 발언하기보다 스스로 검열하는 게 맞다고 봄

[글쓴이]

맞어 그래서 내가 너무 예민한가? 과하게 생각하나? 싶다가도
일단 정떨어지면 계속 만나기 힘듬

[익인4]

아니야 쓰니 가치관이 그런거면 자연스럽게 정떨어지는 건데 그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 대신 쓰니도 스스로의 가치관에 맞게 행동하면 되는거고 예의 중시하는 가치관 멋있어 대신 정떨어지는 이유를 여기가 아닌 남한테 얘기하지만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