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entj인데 소개팅 첫만남부터 자긴 결혼도 빨리하고싶고 결혼을 나랑 하고싶다고..
만난지 1년도 안됐는데 결혼 푸시하고 우리가족 만나고싶다고 하고 내가 넘기면 엄청 속상한거 티내고..
난 처음에 맘에 안들아서 안보려다가 자기랑 3번만 더 만나자 해서 만났다가 그 이후에 내가 원하는거 최대한 맞춰주겠다
+ 주위 친구들이 만나다보면 좋아질수있으니 일단 만나봐라 해서 만나는 중인데...
직업은 나랑 같은 전문직인데
잘해주는데 외모랑 집안이 걸려...
사랑하냐? 하면 그냥 좋은사람~인데
오빠얘길 듣다보면
그분의 인생설계에서 같은 전문직여자가 필요했고,
그중에서 내가 집에 돈도 많으니 베스트라 여겨서 그런것 같아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 직업^집안의 여자가 본인인생에사 필요한 느낌인데 마침 나를 만나게 되서
잘해주는 느낌?
아님 entj남자들 원래다이래?
내 주변에 entj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