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너무 결혼 전제로 얘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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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가 할 맘이 아직 크게 없어

나이차이는 4살차고 애인은 내년에 서른이야

난 아직 결혼은 이르다는 생각들고 애인이 했던 행동들에 믿음을 크게 안줘서 (이기적인 부분도 있고) 결혼까지 생각이 들다가도 못미쳐

근데 애인은 결혼 전제로 얘기를 해

이거 그냥 넘기면 돼? 애인한테 난 가끔 너랑 결혼까지 생각이 들지만 네 이 부분이 안 고쳐지면 이별까지 생각한데도 아직도 안 고쳤어

[익인1]

이별 ㄱ

[글쓴이]

저럴 때마다 자기가 고치겠다고 잡는데 한달가고 안 고쳐짐 그냥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지?

[익인2]

그냥 헤어져

[익인3]

당연히 애인이 4살 연상이니까 그렇지 아니면 놓아줘라..

[글쓴이]

윗댓 봐주라…

[익인4]

원래 그런 가치관 안맞아도 헤어지더라

[익인5]

얘기를해 결혼 이르다고 생각하고 걸리는점이있어서 생각이 안든다고 그거 하다하다 안맞춰지면 이별밖에 없지 무ㅓ…너의 생각이 바뀌지않는이상

[글쓴이]

이미 말했지 난 결혼은 서른쯤에 하고 싶다
걸리는 점 말하면서 이별통보도 해봄 근데 애인이 안 고쳐

[익인5]

그럼 놔야지 뭐…진지하게 결혼 못하겠다 그거잖어

[글쓴이]

근데 남친네 가족들 소개 다 시켜주고 그냥 그쪽 사람들도 날 결혼할 상대로 아셔… ㅎ

[익인5]

그게 뭐 대수인가 그거때문에 결혼할거야? 평생 책임질거야? 아니니까 걍 확실하게 결정하고 해

[글쓴이]

5에게
고마워 놓아주는게 맞겠다

[익인6]

믿음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애인 적령기니까 늦지 않게 놓아주길

[글쓴이]

고마워!

[익인7]

애인 나이 생각해서 놔줘 그리고 또래나 연하만나서 결혼생각없는 연애하면 됨

[익인8]

결혼하자고 꼬실때가 젤 잘해줘야할 타이밍인데 고치라한거 아직까지 못고친거면 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