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걱정안되고 화나는게 비정상인가 혹시

애인이 어제 회식하고 술 많이 먹더라

난 12시 30분쯤 먼저잔다고 조금만 먹고 들어가라고했고

집들어간 시간은 2시정도더라고 카톡보니

근데 지금 연락와서 숙취가 너무 심해서 병가썼대 ㅎㅎ

걱정안되고 화나는데 내 감정이 이게 맞나

참고로 12월에 결혼예정이라 자기가 팀원들 청첩장준다고 밥산거고

영업직도 사기업도 아니고 공무원인데다가... 충분히 덜 먹을 수 있는 자리였음

[익인1]

평소에 그런 적 많아?

[글쓴이]

빈도가 엄청 잦은건 아닌데...
분기별로 한번정도

[익인1]

그냥 그럴수도 있구나 싶은데,, 기분 좋아서 좀 달리는 날도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