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잘 통하고...취향이 잘 맞아서 라고 했더니만
친구가
그건......원래 누구나 다 말 잘 통하고... 취향 잘 맞는거 아냐?
라고 해서
사랑하면..서로 맞춰주니까 그렇겠구나 환상이었구나 했거든
아님 진심 걔말고 없다
외로움;
말 통하는 애도 없고 취향 맞는애도 드물다
마음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다
진심으로 세상에 남겨진 기분이랄까?
취향 맞아서 얘기 하려면 뭔가 핀트가 안 맞음
그래서 외로워
다시 사귀고싶은건 아닌데 그냥 재밌게 놀고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