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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49l

원래 엄마아빠 사이 안 좋아서 어렸을때부터 따로 살았고 아빤 다른 여자 있었음 사실상 이혼이나 다름 없었지 이혼하고 그 여자랑 집 합쳤더라 그건 뭐 자유니까 하고 넘겼음 근데 그러고 나서 연락 잘 안되기 시작하더니 어쩌다 용건있을 때 연락해도 짜증내거나 바쁘다고 끊어버림.. 근데 아빠 노릇은 다 한다고 해서 나 지금 병원비 달마다 50씩 내주고 그럼.. 근데 바뀐 태도가 너무 당황스러움.. 집 합치는것도 예상해서 괜찮았는데..

원래 엄청 다정한 성격이라 더 마음이 싱숭생숭함.. 나 한창 힘들어할때 ㅈㅅ하고싶어하는거 알아서 연락 안되면 혹시 무슨일 있나 전화하고 꾸준히 먼저 연락했었는데 지금은 연락도 안되고 용건있어서 먼저 연락하면 옃에서 그 집 애기 목소리 들리고 곧 끊어버림..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이 얘길 누구한테 하겠나 싶어서 풀어본다.. 넘 속상하고 ..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 어떻게 이겨내야할지도



 
익인1
난 엄마가 그런 상황인데 새로 딸도 낳고 살아서. 내 존재까지 뭔가 지워진 기분에 우울했는데 그냥 다 없는 사람으로 치고 살고있어 그게 편하다
2일 전
익인1
이겨내!!! 개뿔도 아니야 무심하고 무신경하게 대하면서 살아 그게 제일 좋더라
2일 전
익인2
내 친구도 그런 비슷한 상황인데.. 원래 남자들은 여자 만나면 딸이고 뭐고 안 보인다더라
너무 서운하고 속상할것같다.. 너무 거기에 매달리지말고 쓰니 인생이 있으니까 열심히 살아보자

2일 전
익인3
너무 속상할거같아 ㅠㅠ
2일 전
익인4
나도..ㅋㅋㅋㅋ..난 기숙사 고등학교 다닐 때 엄마도 돌아가셨는데..기숙사 쓰니까 거의 내팽겨치고
방학 때는 할머니네 있다 그냥 기숙사 가고 그러면서 그 때 마음에서 다 비웠지만 그 결핍은 뭐로도 안채워지더라..ㅋㅋㅋ
그냥 누르면 돈 나오는 자판기 정도로 생각해

2일 전
익인4
쓰니가 쓰니 아빠한테 그냥 돈 줘 이 때만 연락하고 아무런 연락 안하지?
그럼 괜히 본인 헛헛할 때 연락할 수 있어 그 때 너무 반가워 하지 마..다 곱절 상처 입게 되니까..

2일 전
익인5
나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맘아프다 ㅠㅠ
2일 전
익인6
너무 속상하겠따.. 그걸 잊어버릴만큼 재밌는 취미를 찾아보는건 어때 ?.. 잠시라도 기분전환할수있는.. 에휴 말하면서도 나까지 속상하네.. 마음굳게먹고 나쁜생각은 하지마 !
2일 전
익인7
진짜 못됐다 쓰니 힘내 쓰니는 소중한 존재야
2일 전
익인8
이런거는 근데 직접 말해보는거 추천해
2일 전
익인9
본문보니 애기 태어나서..직접 말해봤자 다커서 왜 이해 못해주냐고 쿠사리나 들을듯 말해서 해결될거였으면 이렇게 태도 확 변할리도없고..걍 돈이라도 주는거에 위안을받아야될것같아
2일 전
익인8
돈은 양육비로 법적인 부분이라 책임지고 주는게 맞는거고, 본문 내용처럼 쓰니가 느끼는 감정들 다 전달했는데도 쿠사리나 줄 사람이면 이렇게 마음 아프게 속상할 필요 없으니까 털어내면 되는거잖아. 근데 아닌 상황도 많고, 아빠 입장에서는 간과했던 문제일 수 있으니 대화가 맞음. 혼자 오해하고 북치고 장구치면 뭐가 좀 상황이 좋게 돌아가는것도 아닌데 걍 지르고 해결하는게 낫지
2일 전
익인10
헐~ 나랑 완전 비슷하다 나는 어릴때 이혼해서 제대로 얼굴 본 적 손에 꼽긴 하지만,,, 달마다 연락해서 용돈 50씩 받고 그랬거등ㅋㅋ
근데 얼마전에 한 5년만에 아빠 얼굴보러 명절에 내려갔는데 애인한테 전화오고 집에 애인이랑 찍은 사진있더라 ㅋㅋ 상관은 없다만 그거때메 나 찬밥신세 된 건 맞는듯 ㅋ 생일에 나 빽사준다더니 한달째 연락도 없고 걍 개짜증ㅋㅋ

2일 전
익인11
멀리 갔다고 생각해 어디 오지쯤
2일 전
익인12
애기 생겨서 어쩔 수 없는 듯.. 나도 막내였다가 새엄마 사이에서 낳은 늦둥이동생 생겼는데 모든 애정이 다 그쪽으로 쏠렸음.. 막내여서 예쁨만 받다가 찬밥 신세 돼서 아빠한테 10년 만에 얘기 했었는데 이런 얘기 꺼내지말라더라 ㅋㅋ.. 아빠 속상하다고
2일 전
익인13
나 쓰니 맘 완전 공감 돼 우리딸우리딸 이러더니 그집에서 딸 캐어나고 나 찾지도 않더라 이건 이해의 영역도 아니고 온전히 우리가 서러울수밖에 없는 거 같아 참고로 난 걍 연락 내가 먼저 끊어버렸어 보고 싶음 찾아오겠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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