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배 벅벅 긁으면서 거실 나갔는데 개놀람

배란다 창문 앞에 페인트 아저씨 있었음..

오늘 보수공사 하는 줄 몰랐어.. 한참을 그러고 계시길래 커튼 닫음

집에 혼자 있는데 뭔가 무섭..

[익인1]

ㄷㄷ

[익인2]

외벽 보수할일 있으면 방송해줄텐데 보통

[글쓴이]

우리 아파트가 방송 소리가 엄청 작아서ㅠㅠ 일찍 자거나 늦게 일어나면 제대로 못 들을 때가 많아

[익인2]

에고 그래서 자기전에 커튼을 쳐놓은게 편하더라 놀랐겠어 ㅋㅋ 민망한상황 발생은 안해사 다행이다

[익인3]

헉 나도 오늘 외벽공사하는거 모르고 왜캐시끄럽대... 하고 나갔다가 눈 마주침

[익인4]

와 나 백수였을 때 침대 누워서 자는데 내 방 창문앞에 페인트 아저씨랑 눈 마주쳐서 당혹감에 안방으로 도망침

[익인5]

헐 상상만으로도 당혹… 서로 진짜 당황스러웠겠다…

[익인4]

평소와는 다른 온도 습도 분위기에 눈 떴다가 진짜 꿈이었으면 싶었음 ㅜㅜㅜㅜ

[익인6]

나도 우리집 1층이라서 가지치기 하면 눈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씻고나왓으면 큰일날뻔해쓰

[익인7]

나도 가끔 혈육이 코웨이 코디님 오셨는데 나 자고 있으면 문만 닫아둬가지고 아무것도 모른채 앞구르기하면서 방 나오다가 코디님 깜짝 놀래킬 때 종종 있음 ㅠㅠㅋㅋㅋㅋㅋ 오랫동안 한 코디님이 오셔서 이제 좀 익숙해지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