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도 선크림에 연한 립만 바르고 옷도 거렁뱅이.. 처럼이라고 해야하나 걍 꾸꾸꾸 말고 꾸안꾸? 무튼 후줄근하게 입으라고 하거든? 머리도 세팅 안한 삐쭉빼쭉한 부시시한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데 이유가 뭐지..? 숱 엄청 친 짧은 단발이라 매일 고데기로 피거나 넣고 가는데 그때마다 손 대지말라고 기함을 함 똥손이라서 그러냐니까 그건 아니고 걍 아무것도 안할 때가 더 예뻐보인대.. 걍 꾸미려고 하지말고 걍 폐인처럼 이러고 다니라는데 진짜 도통 이유를 몰것네 보통 꾸며야 예쁘다고 하지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