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와 진짜 없던 인간 혐오에 찌드는기분임
난 여자고 이십대중반인데 백수라 집에 혼자있고 그래서 우리집에 일하러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내가 맞이하고 지켜봄
이삿짐센터랑 가구배달설치하러 오는 사람들 모두ㅋ 내가 여자이고 어리면 처음부터 반말찍찍함 그래도 내가 친절하게 응대하고 다과주면 나한테 친절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가르치려들고 원래 스크래치 있고 이런거다 닦아써라 참고써라 목소리 높이는데 진심 환멸느낌갈수록 이제 가구배달온다그러면 세상 싸가지없는 여자로 사람 맞이함 근데 놀랍게도 첨에 어리다고 나한테 반말갈겼다가 나갈땐 존댓말하면서 나감
이제는 집에 또 누가 온다 그러면 심장 두근대고 너무 스트레스 받음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