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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하면서 와 진짜 없던 인간 혐오에 찌드는기분임
난 여자고 이십대중반인데 백수라 집에 혼자있고 그래서 우리집에 일하러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내가 맞이하고 지켜봄
이삿짐센터랑 가구배달설치하러 오는 사람들 모두ㅋ 내가 여자이고 어리면 처음부터 반말찍찍함 그래도 내가 친절하게 응대하고 다과주면 나한테 친절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가르치려들고 원래 스크래치 있고 이런거다 닦아써라 참고써라 목소리 높이는데 진심 환멸느낌
갈수록 이제 가구배달온다그러면 세상 싸가지없는 여자로 사람 맞이함 근데 놀랍게도 첨에 어리다고 나한테 반말갈겼다가 나갈땐 존댓말하면서 나감 
이제는 집에 또 누가 온다 그러면 심장 두근대고 너무 스트레스 받음ㄹㅇ 



 
익인2
헐 나는 가구 이런건 아닌데 부동산 같은데서 진심 환멸느낌. 일단 집보러 돌아다니면 반말은 기본에 자취가 처음이라 잘 모르지?서울 살이 자취는 처음해봐서 집값 잘 모르지? 이런 느낌으로 말하는게 진짜 어이없음. 그리고 중개인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받고 집 보는데도 진짜 정신없음.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친잘하게 대했는데 이제는 딱딱하게 함
19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좋은마음으로 존중해서 대하면 한번보고 말 인간이니까 더 호구잡으려들지 잘해주는 인간들 없다는거 뼈저리게 느낌
18시간 전
익인2
ㅇㅈㅇㅈ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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