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취미도 게임 말곤 딱히 없고 술,담배 안하고 밥도 엄마가 반찬이랑 밥 다해주니까 식비도 안들고...
그렇게 취업한 시점부터 33살까지 번돈을 그냥 다 모아서 그 회사 근처에 아파트도 하나 사놓고 차도 하나 사놨었어
그렇게 사는싶었는데 그 회사에 사무일하던 새언니랑 연애 시작하곤 연애 1년 조금 넘었는데 이번년도에 결혼을 했어
근데 결혼한지 몇달 안됐는데 새언니가 회사 퇴사했어 그리곤 오빠 돈으로 카페 차릴거래
난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 철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고 ㅠㅠㅠ
솔직히 얼굴도 이쁘고 운동했어서 그런지 몸매도 이쁘고 나이도 이십대 중후반이라서 젊은 언니가 왜 우리오빠랑 일찍 결혼하는건지 이해를 못했는데,, 약간 우리 오빠 퐁퐁 당한거 아닌가? 라는 의심도 들고
심지어 지금은 퇴사하고 퇴직금 받은걸로 오빠 냅두고 자기친구들이랑 일본여행가고 제주도여행가구 난리났다,,,
결혼했으면 가정에 충실해야하는거 아닌가.. 어쩌려고 퇴사하고 나서도 돈을 펑펑쓰는건지
오빠가 여지껏 열심히 번돈으로 새언니가 카페차릴 생각하니까 좀 뒷골 아파... 구래서 오빠랑 엄마한테 내생각 말했다가 오빠가 나한테 니가 뭔데 새언니 욕하냐고 화내고
엄마는 내생각에 동의는 하는데 입 밖으로는 꺼내지 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