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철학과

안녕 나는 현재 지거국을 다니는 대학생이야 다름이아니라 내가 철학과로 전과를 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엄청 말리네... sky 철학과도 먹고살기 힘든데 지방대 철학과는 더 심하다고 하네 익들도 그렇게 생각해??

[익인1]

철학에 뜻이 있는겨?

[글쓴이]

그냥 철학과가 멋져보여서...

[익인1]

내가 같은 이유로 법학과 들어갔다가 울면서 나옴 결이 비슷하니 수업 하나라도 들어봐..

[글쓴이]

그래 고마워

[익인2]

근데 왜 철학을 전공하려고 하는디

[익인4]

ㅇㅈㅇㅈ 이게 궁금하네

[익인2]

학문 자체에 흥미있는거면 부전공으로 해

[글쓴이]

철학을 좋아하기도 하고 먼가 멋져보여서...

[익인2]

에바임 철학과 전공기초 찍먹해보셈 해보고나서 더 공부하고 싶으면 복전이나 부전공으로 하던가
먹고 살 걱정 없는 부자면 전과 가능

[익인3]

ㅇㅇ 왜 철학과로 전과해 공무원 시험 볼거야?

[글쓴이]

아니...

[익인5]

ㅇㅇ....대학원가도 철학과는 들어갈곳이 없지않나..

[글쓴이]

그런가ㅠㅠ

[익인4]

스카이 철학과도 먹고살기힘들어
유대종쌤 알련지 모르겠는데 그쌤도 서울대 철학과나오고 국어강사하시잖아

[글쓴이]

글쿠나

[익인6]

전공 수업 한번만 들어봐도 착각 깨지니까 수업 하나 들어봐

[글쓴이]

그래 들어볼게 고마워

[익인7]

집에 돈 겁나 많아서 취업 안 해도 되는거면 괜찮겠지만
그냥 좋아하고 멋있어보인다는 이유로 가기에는 에바

[글쓴이]

에반가ㅠㅠ

[익인8]

복전하면 되지 굳이 전과는 왜

[글쓴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