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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좋아하고 진짜 소중한 친구가 있는데 최근에 트러블이 좀 있었어 근데 그 이후로 친구가 디엠 답장도 안하고 단톡에서도 내 말 무시하는게 보이고 트러블 있기 전이랑 완전 달라진게 확 느껴지거든? 그래서 기분이 너무 안좋아.... 트러블 있던거도 친구 잘못이었는데 서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마무리 지었어 사실 이 일때문에 아직 안풀린거같아보이는데, 다른 친구들도 있어서 나도 그냥 넘어갔거든 근데 계속 저러니까 나도 기분이 더 안좋아지고 그렇다고 왜그러냐고 묻기도 애매한거야 내가 정말 이 친구랑 평생 가고싶었는데 자기가 잘못한 일임에도 저렇게 사람 무시하는게 느껴질정도로 행동하니까 손절해야하나 싶고 모르겠어.... 이 친구랑은 친한 같은 무리가 있어서 얘만 손절하기도 애매해ㅠ


 
익인1
난 말꺼낼듯 왜그러냐고
2시간 전
글쓴이
근데 날 무시한다고 느껴지는 행동이 진짜 나만.. 느끼는거라 친구가 안그랬는데 하면 또 할 말이 없어ㅠㅠ
2시간 전
익인1
제3의 친구는 모를 수 있지만 너랑 그친구 본인은 알겠지... 아니라고 잡아 떼면 너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느꼈고 기분이 안 좋았다 얘기하고 친구가 미안한 기색 없으면 그때 좀 거리둬도 괜찮을 거 같아
무리있다고 하니까 거리둔다는게 손절하라는게 아니라 지금보단 마음의 거리를 두라는 의미 그래야 너가 덜 상처받을 거 같아

2시간 전
글쓴이
응ㅠㅠ 조만간 얘기 해볼게....
2시간 전
익인2
ㅇㅇ 인연의 끝이 보임 오래 봤다고 해서 상대방을 100% 다 아는 건 아니더라 나도 7년 넘게 본 친구 슬슬 정리하려고
이제서야 보임 예전에는 안 보였던 본성이 슬슬 드러나더라 여기까지인가봐 쓰니도 올해까지 더 지켜보고 지 혼자 안 풀린다 싶으면 점점 내려놓고 멀어져 밀어내야 좋은 사람 들어옴

2시간 전
글쓴이
나도 거의 그정도 된 친구야ㅠㅠ 슬프다 왜 좋아했던 인연들은 이렇게 변하는지...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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