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문신때문에 결혼반대 당해서 결국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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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쇄골쪽에 레터링이랑 팔 안쪽이랑 복숭아 뼈 쪽에 미니타투 있는데

친구 애인 부모님이 친구 문신있는거 알고 계속 반대하셨대

친구 애인도 계속 반대 이겨내보려고 부모님 설득도 해봤는데 부모님이 너무 완강해서

결국 안되겠다고 결혼은 무리일거 같다고 헤어지자 했다더라

친구가 문신 한 거 살면서 후회해본 적이 없었는데 문신 때문에 결혼반대 당하니 처음으로 후회된다고

문신 지우는거 알아본다 하더라 

[익인1]

음... 고작 문신 때문에 그렇게 반대하고 난리칠 집안이면 결혼해서 살아도 피곤함

[익인2]

문신이 고작은 아니지?

[익인1]

내 기준 고작이라 고작이라 말한 건데 의견 다르면 걍 지나가셈

[익인6]

이레즈미도 아니고 ㅋㅋㅋㅋ 진짜 저런집에서 살면 하나하나 다 꼬투리잡을걸

[익인8]

222 그니까 저거가지고도 꼬투리잡는거면 안봐도 뻔함

[익인3]

문신을 안 좋아하긴 하지만.. 친구정도는 양호한 거 같은데..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어른들은 안 좋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 ㅠ...

[익인4]

나도 문신 개극혐하는데 지우는 조건으로 결혼허락해주면 안되나? ㅋㅋㅋㅋㅋㅋ

[익인5]

부모님 문신 반대는 그럴 수 있는데 잘 사겨놓고 부모님 설득 못해서 헤어지자고 하는 그쪽 자식이 더 별로다. 헤어지는게 나아 그런 애랑 어케 결혼 생활해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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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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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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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근데 진짜 지우면 모를까 우리 온가족 전부 다 문신 없어서 좀

[익인10]

난 상대부모님 그럴수있다생각함 아무리작은거라도 옛날분들은 안좋게생각하신분들도 많아서 나도그래서 문신없는사람 만남..

[익인12]

근데 나도 부모님 마음 이해가능 문신이 고작, 별거는 아니라고 생각 둘 다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가정해놓고 문신 있는 사람 vs 문신 없는 사람 고르라면 없는 사람 고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