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헤어진지 삼주정도 됐어!
남 자 친구가 정말 사소한 걸로 삐지고 삐지면 8-9시간은 말도 안 해주고,, 티는 팍팍 내면서 말은 안 해주는? 그런 느낌이었고
내가 조금이라도 안 좋아한다 싶으면 헤어지자고 하는데 이게 4번 정도 반복되었어
내가 대체 왜 그러냐고 대화를 시도했는데 내가 자기를 안 좋아하는 것 같대. 그래서 상처받기 싫어서 헤어지고 싶다고 한다고 하는거야 진짜 헤어질 생각은 없었대
근데 다섯 번째 헤어질 때 난 이제 너무 지쳐서 못 견디겠어서 정말 헤어지자고 했어
근데 그 친구가 미친듯이 붙잡는거야 일주일을 전화하고 카톡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하고 무서워서 차단했더니 부계정을 파서 연락했어
그리고 나보고 자기 말 들으려고도 안 하는 회피형이래
내가 정말 회피형인 걸까? 궁금해서 여기 한 번 써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