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를 '구름관중' 속에 치를 전망. 8일 오전 10시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폭주했다. KIA 팬 커뮤니티에선 오전부터 '양도표 구합니다'라는 글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을 정도. KIA 구단 관계자는 "외야, 스카이박스석을 제외한 1만4000석을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예매가 폭주해 3000석을 더 열었다"고 밝혔다.상무전은 실전과 같이 치러진다. 팬 입장 뿐만 아니라 경기장 식음료 업체가 문을 열고, 응원단도 팬들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