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너무사랑하는데 사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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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평소엔 잘하는데 화나거나 술마시면 감정조절안되서 나한테 막말하고 화내고 물건던지고  

진짜 입에도 담지못할 말 하고 그랬었거든 근데 그랬어도 이 사람에대한  마음은 변치않았는데

최근에 술마시고  유흥업소에 전화하는걸 내가 봐버렸어 

그떄 딱 내가 잡아서 뭐하는거냐 하니까 그런거 하려는게 아니라 장난전화 하려고 했다고 하면서 변명하는데

그게 변명인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계속 캐물으니까 결국엔 나 만나기전에 외로워서

이런쪽 전화해서 다른건 안하고 대화만 했다면서 이야기해주데?...그 이후로 다시는 이런 일 없을거라고

믿어달라해서 다시 잘 해보고있는중이긴한데 괜찮다가 안괜찮다가를 무한 반복 하는거같아

그래서 헤어지려 하는데 막상 헤어지려니까 이사람이 아파할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못헤어지겠고

양가쪽 다 인사하고 결혼식장도 잡은 상태라 그런건진 몰라도 진짜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맘 딱 잡고 헤어지자하는게 맞게찌?

[둥이1]

저런 말을 믿는게 진짜 신기하다

[글쓴둥이]

그치? 내가 생각해도 그렇긴해

[둥이2]

아니 조상님이 도왔잖아 빨리 헤어져

[둥이3]

아니 나 첫 줄 보고 내림

[둥이3]

평소에 잘하는데/화나거나 술 마시명 어쩌구?? 더 들을 말도 없다

[둥이4]

유흥업소요?

[둥이5]

식장잡은게 뭐가중요해 이혼보다 나음... 결혼하면 진짜 가족인데 저런사람을 믿고 살수있어?

[둥이6]

저런인간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음

[둥이7]

그런 사람 왜 만나?

[둥이8]

절대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