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관련 단어 사전에서 형광펜 치는 또라이였는데
보통 가족끼리 화장실 문앞에
휴지 놔달라 속옷놔달라 수건놔달라 정도는 하잖아
우리집도 그랬거든?
벗고 나오진 않지만 그정도는 문밖에 놔줌
근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망사말고 그냥 기본 살색 브래지어를 손빨래해서
욕조에 물빠지라고 널어놨는데
화장실 들어가더니 기겁하면서 나옴
그리고 난 생리대 좀 화장실 문앞에 놔달라니까
겁나 남사스러워함
변태또라이라 남들이 사소하게 여기는거에
더 강한 자극? 말하면서도 거지같은데
암튼 그런 비정상적 반응이 있었던것 같음
엄마아들이 나보다 나이많고 성인때 있었던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