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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97l
성 관련 단어 사전에서 형광펜 치는 또라이였는데

보통 가족끼리 화장실 문앞에 
휴지 놔달라 속옷놔달라 수건놔달라 정도는 하잖아
우리집도 그랬거든? 
벗고 나오진 않지만 그정도는 문밖에 놔줌

근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망사말고 그냥 기본 살색 브래지어를 손빨래해서
욕조에 물빠지라고 널어놨는데 
화장실 들어가더니 기겁하면서 나옴
그리고 난 생리대 좀 화장실 문앞에 놔달라니까
겁나 남사스러워함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변태또라이라 남들이 사소하게 여기는거에
더 강한 자극? 말하면서도 거지같은데
암튼 그런 비정상적 반응이 있었던것 같음
엄마아들이 나보다 나이많고 성인때 있었던 일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본문에 안 쓴거고 사용한 콘돔 몇십개를 묶어서 모아 놨어
어제
익인1
...? 본문이 이상한 거 아냐? 가족끼리 매너가 없는데
어제
글쓴이
왜? 급하게 들어가서 깜빡했으면 문앞에 놔줄수는 있잖아 문 열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어제
익인1
난 이성 가족한테 저러고 싶지 않은데...? 속옷 남한테 안 보이게 수건에 싸서 나오고 손빨래를 해도 내 방에 널어놓고 휴지 수건 생리대 화장실에 비치하거나 내가 알아서 챙기지 생리대 갈러 들어간 건데 급해서 깜빡할 일이...? 생리 중이면 화장실에 항상 생리대 들고 다니지 그럼 다시 입음? 찝찝하게?
어제
익인2
변태랑 본문이랑은 거리가 먼거 아냐?
어제
글쓴이
안 쓰긴 했는데 콘돔도 수집했음
어제
익인1
남자가 남성 피임용품 구매하겠다는데 뭐가 문제...? 안 쓰는 게 더 문제 아냐?
어제
글쓴이
아니 사용한 콘돔을 서랍에 모아둠
어제
익인1
겠냐... 그거 냄새 얼마나 나는데 그걸 서랍에 어떻게 넣어둠?
어제
글쓴이
1에게
진짜야....엄마랑 같이보고 놀라서 난 욕하고 엄마는 없던일로 함

어제
익인3
근데 쓴지 안쓴지 여동생이 아는것도 이상하네 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사용한걸 모아뒀어
어제
익인3
안썼다면서 사용한걸???
어제
익인10
3에게
본문에 안썼다는것같음

어제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3에게
본문에 안 쓴거고 사용한 콘돔 몇십개를 묶어서 모아 놨어

어제
익인19
글쓴이에게
사용한 콘돔..?을 왜

어제
익인13
글쓴이에게
이건 진짜 이상한데...

어제
익인26
글쓴이에게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찐이면 나가야지 부모님한테 말해서 쫓아내든가 암튼 추접스럽다

어제
익인17
헐 이건 진짜 이상하다 …
어제
익인3
걍 여동생 티엠아이 알고 싶지 않았던거 같은데
어제
익인4
머 니가 변태라니까 변태인갑다하는데 본문 내용은 우리 오빠도 싫어하는거라 공감이 안가네
어제
익인5
생리대는 모르겠고 속옷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넹 빨래하면 가족들 속옷도 나오는데 그럼 그거 안 개?
어제
익인6
걍 니가 싫은거같은데 (진지하게는 아니고 반응이)
어제
익인6
그냥 혈육의 tmi를 알고싶지 않은 사람의 행동같음
어제
익인7
네 오빠니까 네가 더 잘 알겠지만 본문에 있는 건 그럴 만 하지 않아?
어제
익인8
너가 더 이해 안 돼....
본문 갖고는 그냥 너가 이상한 애 같은데

어제
익인9
너가 변태 또라이같은데?
어제
익인11
글 맥락은 이해 가는데 강한 부정이 강한 긍정이다 약간 그런 느낌 아닌가
어제
익인11
남자 형제가 없어서 그런가 빨래로 널어놓은 속옷이나 생리대 갖다달라 부탁도 못하면 빨래같은 거 갤 때 이성 가족 속옷은 안 개?
어제
익인18
난 안갬
다른거 개고있음

어제
익인13
우린 개는데.. 상관 안씀 서로
어제
익인11
익인이랑 우리 가족이 비슷하고 본문 잘 이해 안 가는 익인 가족들은 안 개나벼
어제
익인13
우리도 엄청 보수적인 집안인데... 신기허네...
어제
익인25
우리도 번갈아가면서 갬 그냥 속옷인거지 뭐..
어제
익인12
쓰니가 오랜 기간 같이 살면서 이상하다고 느낀 게 잇겟지...
어제
익인13
나도 무슨 맥락인지는 알거같은디..가족끼리 저런 부탁도 못하나
어제
익인13
내동생도 지 빤스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쓴거랑 안쓴거랑 섞어둠 찾아써라~
어제
익인14
음 근데 댓글 보니까 좀... 응 그런거에 너무 강한? 이상한? 자극을 느끼시는거 같긴 해
어제
익인15
이런글들은 항상 단한번의 예외가없이 댓글로 설정이 추가되더라...
어제
익인16
변태라고 갑자기 느낀 사건이 있어????????? 걍 되돌아보니 저런행동들때문에 변태갔다는거?
어제
글쓴이
당시엔 몰랐는데 일단 콘돔이 제일 셌고 집 나와서 생각해보니 본문 같은 일이나 샤워할때 굳이 거실에 누워있던 이런것들이 아 혹시 싶더라
어제
익인17
나라도 속옷 널어놓은거나 생리대 가져다달라고하면 기겁할듯
우리집은 엄마도 내가 욕실에 속옷 널어놓으면 엄청 뭐라구해 ㅋㅋㅋ ㅜㅜ 오빠랑 아빠한테 절대 생리대는 부탁해본적없음… 여기에 있는 글로는 잘 모르겠다

어제
익인20
엥 가족한테 생리대 갖다달라고도 못해? 콘돔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속옷 좀 보면 죽나 ㅠ
어제
익인21
변태는 확정이니까 저런 행동들까지 이상하게 보인 것 같은데.. 사용한 콘돔들 모아두는 게 정상은 아니잖아…ㅋㅋㅋㅋ
어제
익인22
와 혈육뿐만아니라 엄마한테도 해본적 없다 저런 부탁.. 뭐 화장실이 천리만리에 있는것도 아니고 씻으러 들어갔는데 속옷을 깜빡하면 걍 다시 가지러갔고 생리대갈러갔는데 생리대를 깜빡했으면 다시 내가 가지러 가는데..
어제
익인23
콘돔모아둔건 어케 안거야? 쓰니가 안것도 이상하지 않나?
어제
글쓴이
뭐 드라이버였나 암튼 뭐 그런거 찾으려고 열었다가 봄
어제
익인24
사용한 콘돔 모아둔건 알았을때 너무 어이없었겠다.. 어케 알게 된겨? 쓰니 알았으니까 버렸겠지..??
어제
글쓴이
우연히 봤는데 본건 모름 엄마도 덮고 난 너무 더럽고 또라이같아서 말할 가치도 못느낌
어제
익인26
글은 그럴 수도 있겠다인데 콘돔이 충격이네
어제
익인27
본문만 봐도 반응 과한 것 같은데 ㅋㅋ 누가 브라보고 저렇게 놀라냐
어제
익인28
변태라 과민반응하는데 혈육거라 발작한 느낌
어제
익인29
혈육 어렸을 때 누구한테 크게 혼났거나 억압 받은적 있어?
어제
익인30
본문은 이해 가는데
콘돔 모아둔 건 좀 이상성욕 같긴하다.. 비위생적이고 너가 겪은 일이라니까 너가 느끼는 게 맞게ㅛ지 ㅇㅇ

어제
익인31
집 나와서 얼굴 안보는거면 잊어버려
어제
익인32
와.. 여기서 본문 이해 간다느니 쓰니가 더 이상하다느니 하는 애들은 뭐임... 니네도 평소에 사전에서 성 관련 단어에 형광펜 쳐놓니? 우웩ㅠ
어제
익인33
생리대가 뭐라고... 참
어제
익인33
피 묻은거 버려달라는것도 아니고 새거 깜빡해서 갖다달라는건 괜찮지않나
어제
익인34
본문 이상한데 생리랑 속옷이 뭐 별일이라고 과민반응해..? 반대로 난 남자혈육 속옷 욕실에 걸려있든 말든 신경 안쓸것같은데
어제
익인35
댓글보니까 좀.. 그런듯하네
어제
익인36
속옷은 왜? 내 남혈육동생도 내 속옷 빨래 개는 정도는 함 세탁기에 넣어놓은 거 돌리는 정도도 하고 그냥 옷인데 진짜 비싼 속옷 막돌려서 레이스 다 손상가게 만들어서 싸운적은 있음
어제
익인37
속옷 생리대 갖다달라는거 이상하다고 받아들이기도 하는구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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