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 안 계시는데 친구한테 트로트 티켓팅 도와달라고 하는 거 실수한걸까...?

나 부탁하고나서야 인지했는데..

아버님이 우리 중딩 때 돌아가시고 우리지금 이십대후반이거든.. 평소에 아빠 얘기 조심하는데 티켓팅 도와달라고 말해버렸어ㅠㅠ

내가 이 친구 티켓팅 2번 도와줘서 친구가 뭐 필요하면 언제듬 말하라해서 일차원적으로 오 얘한테 부탁해야겠다! 생각해서 바로 말해버렸어ㅠㅠㅠ

친구가 나보고 너 진짜 효녀다 무조건 도와줌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미안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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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을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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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별생각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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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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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런거 신경쓰여 보이는게 더 부담스럽고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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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라고 생각하는걸 미안해할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