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생략하고
해외에서 자주 살던 익인데
거기서 만난 남자친구때문에 어쩌다가 영주권을 받게됐음.
서로 진지하게 만났었고 결혼을 하자는 취지여서 결혼비자처럼 디펙토 비자로 영주권승인을 받음.
근데 4-5년을 연애하고 나서 남처럼 똑같이 변하더라 ㅎㅎ..
헤어지고 남은건 영주권.
영주권신청가격만해도 1천만원이었는데.. 법무사 대행해서..
헤어지고 영주권만 받은 내가 너무허무하더라 ㅋㅋ..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잘 정착해서 진짜 이놈말고 좋은 사람만날수잇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는거야.
근데 나이도 나이인지라.. 이제 거의 막차거든. 짧게라도 후회하지않게 한번 갔다와보는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차라리 헤어지자마자 그냥 접고 영주권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