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외삼촌 외숙모랑 결혼한 지 20년은 넘었는데도 나랑 둘이 있으면 외삼촌이 아깝다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해
나도 결혼 생각하는 애인이 있는데, 객관적인 스펙은 나보다 좋은데도 엄마는 더 조건이 좋아야 된다고 궁시렁궁시렁이야... 결혼하라고 말했으면서
이러면 나중에 시집살이 시키거나 매일 전화하길 요구하거나 하는 것 아닐까 걱정돼... 내가 중간에서 잘 조율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