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은 진짜 그냥 단둘이 있으면 너무 무서움..

아파트 같은 라인에 키 크고 등치좋은 남자 지적장애인 사는데 엘베에서 몇번 봤단 말이야

그래도 지금까지 봤을땐 큰 소리 안내고 조용하거나 혼자 중얼거리다 마는 수준이었는데 오늘 엘베 타려고 1층 들어가니까 엄청 큰 소리로 혼잣말 하고 있어서 개무서웠음

내용이 쭈쭈 먹었어 아빠 우유 어쩌고 막 이래서 더 무서워서 걍 다시 나갈까 싶었는데 지하에서 타고 올라온 사람 있어서 그냥 같이 타고 올라옴ㅜㅜ

내색안하려고 해도 무서운건 어쩔수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