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면 안쪽팔려?

나 약땨문에 15키로 쪄서 뚱뚱해졌는데 솔직히 내 외형이 너무 쪽팔리고 괜히 피해의식도 생겼어…

[익인1]

ㅇㅇ 안쪽팔려

[익인1]

난 1인분 못하는게 쪽팔리는거라 생각해서 내 밥벌이하며 남한테 손 안벌리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움

[익인15]

22 나도

[익인36]

33 나도

[익인2]

쪽팔릴 것 까지야 .... 자신감은 좀 떨어질 수 있는데 사람 외형만 보는 것도 아니고

[익인3]

쪽 팔리다고 생각 한 적은 없는데

[익인4]

난 쪽팔려

[익인5]

쪽팔려 그래서 빼는중..

[익인6]

쪽팔리진 않은디 좀 위축되긴혀 그게 그건감 ㅜ

[익인7]

쪽팔리진않음

[익인8]

난 빼는중인데도 그럼
아마 목표치 도달할때까지 쭉 그럴듯

[익인9]

나도 약때문에 20키로 찜 ㅜㅜ 내 자신이 쪽팔릴때가 종종 있음

[익인10]

헐 나도 아파서 15키로 넘게 쪘는데 이게 원래부터 뚱뚱했던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난 날씬했다가 찐거라 더 쪽팔리고 부끄럽고 그럼….ㅠㅠ 친구들 안 만나..

[익인11]

난평소에 암생각없는데 사진찍을때마다ㅋㅋㅋ...

[익인12]

쪽팔림ㅠ

[익인13]

평소에는 주변 사람들이 편견 없이 대해줘서 못 느끼는데 가끔 내 자신한테 스스로 느끼지 그래서 다이어트중

[익인14]

전혀! 근데 나는 내 건강을 위해서 빼는 중이야

[익인16]

주변에 마른사람밖에없어서 쪽팔ㅇ령 ㅠ

[익인17]

별로...

[익인18]

쪽팔려서 뺀건 아니고 옷 안맞아서 현타와서 뺐었음

[익인19]

쪽팔린건 없던디

[익인20]

뚱뚱해서 못생기면 쪽팔리고 안못생기면 안쪽팔림 난 뚱뚱하면 못생겨지는스타일이라 쪽팔렸었음

[익인21]

평생 45키로 인간으로 살았다가 71찍고 욕나오게 쪽팔려서 사람도 안 만남.... 퇴사하고 죽어라 빼서 반정도 복구중인데 좀 낫더라

[익인22]

뚱뚱하건 마르건 그냥 본인이 스스로를 쪽팔리다고 생각하면 쪽팔린 것 같아 특유의 위축된 그 분위기가 있어

[익인23]

자존감 문제임 이건

[익인33]

본인은 괜찮아도 주변에서 외모로 눈치주면 낮아질 수밖에 없어

[익인24]

딴얘길수도 있지만 범죄 저지르고 뻔뻔하게 다니는 놈들도 많은디 살 찐게 뭐가 그렇게 부끄럽다고..살이야 뭐 금방 빼지

[익인25]

차라리 평생 뚱뚱했다면 모르겠는데 말랐다가 뚱뚱해지니까 ㄹㅇ 쪽팔리더라... 사람도 못만나고 그러다가 몸무게 원상복구되고 나서 정병 바로 완치됨

[익인26]

쪽팔린 것보다 나는 자괴감이 심함 … 자기혐오 그래서 살안찔려고 최대한 관리하는 ㅠㅠㅠ

[익인27]

뭔 말인지 알아 자존감 팍팍 떨어지고 그래

[익인28]

생각해보면 니가 뚱뚱한 사람 봤을 때 나쁘게 여겼던적이 있나? 하면 없지 않아? 걍 뚱뚱한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는게 이상한 사람 아냐?

[익인29]

근데 뚱뚱 기준이 키빼몸 몇정도야?? 나도 가끔 사진보면 쪽팔린데

[익인30]

쪽팔림 남들 시선도 안좋고 난 그래서 뺏어

[익인31]

쪽팔리고 자존감 낮아져서 뺌

[익인32]

원래 말랐다가 살찐 사람들이 그런 생각 많이 하더라
자존감 떨어져서 그런 것 같아
원래 날씬했을때 모습을 아니까 비교하면 당연히 날씬했을때가 더 이쁘겠지ㅜ

[익인10]

맞아 딱 이거야 ㅠㅠ 살 찌기 전에는 어딜가나 예쁘단 소리 들었는데 살찌고 외모 망가지니까 자존감 낮아져서 친구들도 안 만나고 방구석에만 틀어박혀있어 ㅜㅜ

[익인33]

나 167/55 인데 개말라였다가 최근에 5키로가 찐거거든
난 아무샹각 없는데, 주변에서 갑자기 살쪘다 살쪘다 오ㅑ이렇게 쪘냐 하니까 갑자기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 우리나라 사람들 살가지고 눈치 엄청 준단걸 처음 느낌 ㅋㅋ ㅠ

[익인40]

헉 ㅇㅈ 나도 165 52에서 63까지 쪘는데 ㅋㅋ 왜이렇게 후덕해졌냐면서..

[익인34]

전혀..? 나도 아파서 찐거긴한데 이렇게 찐게첨이라 아침마다 뱃쨜 조물락 거리면서 말캉하다 생각하고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 왜쪽팔린거쥥..?이게나잖아!

[익인35]

난 원래 안 쪽팔렸고 ㄹㅇ 행복했거든 근데 가족들은 안 그러는데 친척들이 한두마디씩 얹어서 자존감 점점 바닥남 그렇게 심한말이 아닌데도 그냥 자꾸 내 외형을 평가하면서 툭툭 거기에 대한 말을 하니까 쪽팔려지는 거같음 근데 또 친척들 안 만나면 괜찮아ㅋㅋ

[익인37]

쪽팔릴게 뭐가 있어 잘못한것도 없는데

[익인38]

166/51에서 75까지 쪘는데 윗댓말대로 우리나라 사람들 살가지고 엄청 눈치줌... 예전엔 매일 예쁘다 예쁘다 소리 들었으면 이젠 살빼면 진짜 예쁘겠다 살빼면 살빼면...!! 친척들도 잘지냈냐가 아니라 살 많이쪘네가 인사고...쪽팔리진않은데 자존감 좀 떨어지긴함

[익인39]

쪽팔리다기 보단 내 자신이 한심해 보여서 뺏어 정상 몸무게 찾고나니 다신 안찌고 싶어서 노력하게 됨

[익인41]

나는 치마단추 터졌을때 빼곤 안쪽팔렸어...그 단추 구멍이 4개였다가 한개되서 못쓰게됐지만서도......

[익인42]

나도 살 엄청 찐적있었는데 사람들 시선의식도 많이하고 혼자 많이 위축되긴했었어… 몸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기도했고..

[익인43]

조금,,, 옷을 안사게됨 25-26인치 표준사이즈였다가 3인치정도 늘어나니까

[익인44]

쪽팔리진 않는데 살이 찌면 찌는대로 사람들은 뭐라하고 빼면 빼는대로 뭐라함
나는 살 엄청 쪘다가 표준체중인데 어떤 몸무게이든 남들 하는 오지랖을 경험했음
남의 기준에 나를 맞출수는 없고 건강한게 제일 중요함
처음에 살 30키로 뺐을때 건강하게 뺐다고 생각했는데도 탈모가 오고 살이 처지는거 같아서 몸무게 유지 중이었는데 왜 살 더 안 빼냐고 뭐라하고 그리고 1년정도 해서 15키로 정도 더 뺐는데 너무 많이 빼서 뭐라하고
살 빼면 결혼하려구 살 뺐냐고 살 뺐는데 왜 결혼 안 하냐고 뭐라하고
남들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인간의 특성인듯
그냥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익인45]

말랐다가 뚱뚱해진거면 창피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