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 치룬지 얼마 안돼서 또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고등학생 동생이 중간고사기간이여서 할머니 장례식에 아예 못왔어 부모님도 시험기간이니까 어쩔수 없는거지 하고 이해했는데 부모님 집에 없는 틈 타서 학원 아예 안가고 엄마한테 밥값달라고 10만원 넘게 받아서 그걸로 놀러다녔어 시험기간 내내 . 그게 들켰는데엄마가 뭐라고 하니까 엄마 말 중간에 끊어먹고 응응거리고 계속 뭐라하니까 그만좀 하라고 욕하면서 시끄럽다고 소리질러서 내가 한대 팼거든 근데 나 없을때 또 엄마한테 버릇없이 굴었나봐 집 오니까 엄마 울고있고 내가 빡쳐서 나와보라니까 듣는척도 안하고 무시하네
원래도 싸가지없이 굴긴 하는데 엄마 힘든거 알면서 계속 저러는게 자식ㅅㄲ가 맞나 싶고 죽이고싶어진짜 엄마는 또 그와중에 내일 쟤 아침밥 해줘야한다고 부엌에서 준비중인데 먹지도않고 또 엄마한테 짜증만 낼거 아예 굶겼으면 좋겠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