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진짜 허무하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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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익인데 이년동안 만난 관계에서 사소한거로 이별 통보받고 이야기 하러 만나러 가는길ㅠㅠㅜ 진짜 눈물난다

[익인1]

뭔데??

[글쓴이]

장거리 왕복 8시간이라 자주 못만나는데 상대가 생일이라 이것저것 준비해놓기도 하고연차 성공하면 같이 시간 보내자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서운한 마음이 컸는데 그게 내가 이해를 못해준다고 생각했나봐 단지 시간을 깊이 못보내는거에 대한 투정이었는데 ,,

[익인1]

뭔 그런걸로 헤어지자고 하냐 걍 맘 떠낫는데 핑계같음

[글쓴이]

그래서 지금 지방익 올라가는 중이야 눈물난다 이렇게 사소한걸로 헤어지자니..대화를 나누면 해결될 문제 같았는데

[익인1]

나같음 상대 정털려서 걍 끝낼듯 핑곗거리 잘도 잡았네 ㅋㅋ

[익인2]

사소한 어떤거..?

[글쓴이]

장거리 왕복 8시간이라 자주 못만나는데 상대가 생일이라 이것저것 준비해놓기도 하고연차 성공하면 같이 시간 보내자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서운한 마음이 컸는데 그게 내가 이해를 못해준다고 생각했나봐 단지 시간을 깊이 못보내는거에 대한 투정이었는데 ,,

[익인2]

에엥..? 이걸로 헤어지자고 지가 통보한다고? 걍 상대가 마음이 별로 크지 않았는데 이번일 빌미로 헤어지자고 하는거로 보인다… 증말 별로야..
자주 못만나는데 당연히 만나고싶고 보고싶은거지 잘 정리하고 더 좋은사람 만났음 좋겠다

[글쓴이]

이년을 만났는데 이렇게 헤어짐을 통보받을지는 몰랐어 울다가 만나러 지방익 지금 올라가는 중..

[익인2]

마음 찢어지겠지만ㅠㅠ 3자의 시선으로 볼때 저걸로 헤어짐을 말한다는 자체가 좋은사람같지 않아보여.. 너가 뭐 못본다고 했다고 쌩난리친거 아닌 이상

[글쓴이]

2에게
울면서 붙잡다가 하도 우니까 그만 울라고 이야기하다 다시 오해 풀릴 수 잇는거니까 마음 열어두겟대서 가는건데 그냥 너무 허무해 이렇게 끝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