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생 결혼식 관련 질문 ㅠㅠ

오늘 다른팀 분(가끔 업무소통 했었음)한테 청첩장을 받았는데

내가 이제 회사 다닌지 다섯달 쯤 됐고 여기서 친하게 지내던 동기들은 다 퇴사해서 친한 사람이 없거든 ㅠㅠ 근데 대면으로 청첩장 주셔서.. 심지어 이름 하나하나 써서 돌리신거야 ㅠㅠ

혼자 가기도 애매하고 안 가기엔 좀 그렇고... 이럴 땐 어떻게 하면 되나요... 축의금만 보내? ㅠㅠ 5만원이면 될까

[익인1]

하 받지도 못할 축의금인데 ㅋㅋㅋㅋ 난 안가고 안줌그냥

[글쓴이]

딱 이거임.. 나 지금 스물초반이고 결혼생각도 없고 퇴사 생각 있고 이래서 ㅋㅋㅋㅋㅋ ㅠ 가는건 안 해야겠다

[익인1]

걍 철판깔고 안가도 돼 어차피 정신없어서 신경도 안씀

[익인2]

축의금만 보내 회사에서 안면 튼 사람한텐 원래 다 그렇게 이름 써서 돌림ㅋㅋㅋㅋㅜㅜ

[글쓴이]

무슨 기준으로 돌리나 궁금했는데 원래 다 그러는구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