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진 그냥 고맙다고만 했는데
00이랑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
이렇게 오니까..
내가 시험본지 진짜 오래됐거든
일병행도 하고 그래서..
그냥 시험 얘기를 안 했으면 좋겠는데
뭐라 할까ㅜ 친구는 좋은 의도로 해주는 걸 텐데
그 친구가 대학 때 내가 더 좋은 곳 가서
그때 맨날 울었다는 얘기를 전에 들어서
마냥 좋은 의도인지도 잘 모르겠어 사실..
다른 친구 좋은 일 있을 때도 온전히 축하만 해주는 것
같지도 않고 자꾸 다른 말로 얘기 돌리려고 하고
그런 것도 봐서..
내가 꼬인건가.. 에휴ㅠ
그리고 나도 지금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예전에 교회다녔는데
원래 기도는 그냥 자기가 속으로 하지 않아?
일주일에 한 두번씩 기도한다고 연락 오니까
할 때마다 연락해야 되는건가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