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됐는데 헤어지고 싶음 근데 날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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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나랑 대화 방식이 잘 안 맞는것 같아서 더이상 호감이 생기지 않아… 만나면 스킨쉽도 하고 좋은데 만나지 않을때는 그냥 관심이 없어..

내가 회피형인걸 최근에 깨달았고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헤어지자고 하고 싶은데 하…그냥 카톡으로 하면 안되겠지.? 계속 회피하게 되네 잘못인걸 알아도 ㅠ 목소리들을 자신도 없어 

근데 애인이 날 너무 좋아해. 친구들한테 맨날 자랑하러 다니고 맨날 이쁘다 해주고 예쁜말도 엄청해주거든. 그게 너무 미안해…

[익인1]

마음 없는데 계속 만나는건 그 사람한테 못할짓임

[글쓴이]

그냥 진지하게 카톡으로 장문 보내도 될까?

[익인1]

그래도 전화나 대면이 예의긴 한데... 어떻게 안되겠어?

[글쓴이]

맞지….너무 불안한 상상만 하게 된다

[익인2]

나도 딱 이랬는데 도저히 내 마음이 상대방만큼 아닌걸 알고 그냥 헤어졌어 나도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 만나려공!!

[글쓴이]

어떻게 헤어졌어? 애인 얼굴 보는게 뷰담스러워…정면으로 마주보기가 힘들다

[익인2]

맞아ㅜㅜ 말하기가 좀 그래ㅜㅜ 나는 그래도 얼굴 보고 말하는게 예의?같아서 그냥 얼굴보고 솔직하게 말했어!

[글쓴이]

애인이 그러더니 수긍해? 몇달만에 헤어졌어? ㅠㅠㅠㅠ

[익인2]

나는 8개월정도인가..?? 난 이 이유 말고 바빠서 헤어진 것도 있어서 이해해주더라공ㅜㅜ

[익인2]

근데 좋아하는 마음이 비슷하지 않으면 진짜 힘들어ㅜㅜ 힘들더라도 헤어지는게 진짜 맞는거 같애! 헤어지고 나서 나도 후회 안해..

[익인3]

카톡으로 말하고 상대가 얼굴 보고 대화하자고 하면 알겠다고 해여지 뭐 ㅜ 방법이 없다

[글쓴이]

ㅠ 둥이는 헤어졌을때 있어? 헤어지자 했을때 애인의 반응은 어땠어? 그 뒤의 상상이 너무 괴로워

[익인4]

난 장거리라 카톡으로 헤어진 경우가 많았는뎁..

[익인6]

어우 내 남친이 이러고 잇으면 어카지 하는 생각뿐ㅋㅋ 제발 카톡전화로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