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글이고 나 죽을용기도 없어서 안죽으니까 오해하고 신고하지말아줘....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당뇨 관리하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머리까지 경계선지능장애급으로 나빠서 오늘 그 쉬운 편의점 알바 교육 받고 왔는데 사장님 말 반도 이해못하고 손님 계산에서부터 막히는거 천지고 버벅거렸어...백퍼 첫날에 해야할 일 하나 제대로 못하고 사고치고 짤릴삘이야...거기다 지금 대학 4학년인데 졸업고사도 떨어져서 지금 다니는 정규학기까지는 학자금대출로 한다해도 졸고 2차도 떨어져서 1년 유예라도 하게되면 800만원 등록금 내가 만들어야 하는데 당장 알바도 제대로 못하는데 무슨 돈을 만들어...더이상 대출도 어려워 집은 오히려 내가 돈을 줘야 하는 상황이야 대학졸업도 확실하지 않아 내 건강은 나쁘지 머리도 나빠서 알바는 맨날 짤리지...진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거야...그렇게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항상 이 모양이니 주변 사람들은 다 나보고 열심히 좀 하지 이런 반응이야...나 지금도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건데...
오늘도 오전오후 학교에서 수업듣고 과제하다 알바 교육 밤까지 듣고 집와서 또 실습준비하고 과제하는데...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열심히 해도 결과가 개판이고 난 욕먹을텐데 뭐하러 아둥바둥...휴학도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서 더 하지도 못하고...그냥 좀 쉬고싶다...내일도 과제하고 알바 교육 받으러 가야 하는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