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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26l
오늘 진짜 넘 체력이 없는 날이었거든
버스를 탔는데 자리 나서 앉자마자 내 앞에 할머니 타서 비켜드렸다가 겨우 앉았는데 내 앞에 또 임산부분이 선거...
첨엔 눈치 못챘다가 가방에서 살짝 임산부 뱃지 빼시길래
아...하고 내가 앉아있던 곳이 버스 두번째 자리 노약자석이긴해서 비켜야겠네 하고 비켜드렸는데 솔직히 나도 피곤하고 앉고싶어서 좋은 표정으로 막 여기 앉으세요~ 이런 반응은 못하겠었고 그냥 스르륵 일어나서 비켜줬거든 
근데 그 분이 나 힐끔 힐끔 쳐다보더니 좀 훌쩍이는거같은데 이거 나 때문이냐.... 내 표정이 안 좋았나 별 생각이 다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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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다들 댓글 고마워ㅠㅠ... 우는 것도 그렇지만 좀 쳐다보던 표정이 좋은 표정이 아니었어서 더 신경쓰였는데.. 그냥 호르몬이 많이 날뛴다고하니까 잊고 넘어가야겠다... 나는 지금 버스 내렸고 오늘 마라탕 먹으려공.. 다들 곰마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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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글쓴이
하.......
3일 전
익인2
에 아니야.. 비켜 드렸음 됐지.. 좋게 생각하자
3일 전
익인3
요즘 환절기라 감기 걸리신게 아닐까
3일 전
글쓴이
눈도 좀 소매로 누르는거 보니까 우는거 맞는듯......
3일 전
익인4
비켜준게 어디야... 비켜줘서 감동먹은걸수도...ㅋㅋㅋㅋㅋㅋ나 만삭인데 ㄹㅇ 비켜주는사람 별로 없어섴ㅋㅋㅋㅋㅋ큐ㅠ
3일 전
글쓴이
이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 나 쳐다보던 표정이 감동받은 표정은 아녔엌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하........
3일 전
익인5
비킨 것만으로 이미 상위10퍼 아님?ㅠ 왜 훌쩍이지 이상하네
3일 전
익인11
22
3일 전
익인6
비켜줬음 됐지 걍 깊게 생각하지마..
3일 전
익인29
222
3일 전
익인7
비켜줘서 감동이었던 듯
3일 전
익인8
비켜주샤서 감동의 눈물
3일 전
익인9
비켜줬음 잘한거야! 대중교통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의 감정을 어케 신경써줌
3일 전
익인10
ㄴㄴ 깊게생각하지마
너피곤한데도 양보해줬잖아

3일 전
익인12
감동이라고 하는건 뇌절이고
비켜줬으면 된거야 쓰나 너무 오버띵킹 하지 마
임신하면 원래 호르몬이 잘 날뛰어서 그럴 수 있음 좀만 힘들어도 눈물 나

3일 전
익인13
222오버띵킹임 ㄹㅇ
3일 전
익인14
ㅁㅈㅁㅈ 임산부들 호르몬 땜시 힘들어… 그냥 사람이랑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됨
3일 전
익인22
ㄹㅇ 아는분 진짜 임신+출산하고 1년간 다시 생각해도 호르몬의 노예였다고 진짜 이상했다고 그랬음
3일 전
익인15
에이 괜찮아 비켜드렸는데 뭐..
3일 전
익인16
환절기 비염환자이신게 아닐까.. 이상 훌쩍이며 퇴근하는 비염직장인..
3일 전
익인35
22 가만히 있다가도 훌쩍이는 비염인...
3일 전
익인17
ㄱㅊ 일단 넌 너가 할 수 있ㄴ 선행을 베풀었고 그 사람이 찐으로 운거든 아니든 신경 씇 필요 ㄴㄴ
3일 전
익인18
감기걸려서 그런듯! 너때문 아녀
3일 전
익인19
엥 비켜줬으면 된거지 왜 운댜 너 때문 아님 걍 지가 힘들었나봐
3일 전
익인20
비켜줬음 됐지 뭐 그 분이 무슨 사정이신진 모르겠지만 너도 너의 사정이 있는데 어쩌겠음
3일 전
익인21
양보했는데 그런 생각하지 말자 넌 좋은일한거야.
3일 전
익인23
근데 진짜로 힘들 때 비켜주기 너무 지치지 않냐.. 사람도 많고 짐도 무거운데 피곤해
비켜줘도 울었으면 걍 냅둘래

3일 전
익인24
난 고마워서 눈물날것같은디
안구건조증일수도 있지만

3일 전
익인25
그냥 다른 사정 있었던거 아녀?? 너때문은 아닌듯
3일 전
익인26
쓰니 좋은 일 했네~ 착하다
3일 전
익인27
비켜줘서 감동이었을걸 내가 실제로 그랬어
3일 전
익인28
그냥 그날있었던 힘든일때문에 우셨을 확률 큼 신경쓰지마
3일 전
익인30
비염 알레르기일지도(내가 요즘 개고생중) 그렇게까지 신경쓰지마 ㅋㅋㅋㅋㅋ
3일 전
익인31
감동의 눈물 아니야?
3일 전
익인32
거기까진 전혀 생각못함 ㅇㄴ 갬동하신거임
3일 전
익인33
넘 신경쓰지마! 호르몬이 뭔지.. 별 생각다하면서 눈물나고 그래.. 그냥 진짜 서있는것도 숨차고 그래서 힘들어서 표정이 그냥 안좋을 때가 더 많아ㅜㅜ 자리도 양보해준거면 탓하는거 절대 아닐거야! 아마 그 분 힘들어서 임산부뱃지 보여준거 같은데 자리 양보해줘서 감동+임신해서힘들다ㅜ 이런눈물 일 것 같아
3일 전
익인34
걍 대충 살아 너땜에 울었든 말든 비켜줬음 됐지 끝
3일 전
익인36
늦게 비켜줬다고 화나서 우는 건 아닐듯
걍 넌 임산부 배려해서 자리 비켜준거고 잘한거임 그 뒤에 우는 건 걍 별개의 일이고

3일 전
익인37
너도 힘든 하루였을 텐데.. 좋은 행동이었어 그걸로 끝! 더 깊게 생각하지마 난 너한테 칭찬스티커 붙여주고 싶음
3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다들 댓글 고마워ㅠㅠ... 우는 것도 그렇지만 좀 쳐다보던 표정이 좋은 표정이 아니었어서 더 신경쓰였는데.. 그냥 호르몬이 많이 날뛴다고하니까 잊고 넘어가야겠다... 나는 지금 버스 내렸고 오늘 마라탕 먹으려공.. 다들 곰마어~~
3일 전
익인37
마라탕 맛나게 먹어! 나도 마라탕 먹었는데 오늘 같은 날씨에 마라탕 너무 잘 어울려!!!!! 숙주 배추 팽이버섯 듬뿍 🤤(내 취향이야)
3일 전
익인38
요새 알레르기 진짜 많아서 훌쩍이는 사람도 많아서 걱정하지마
3일 전
익인39
비켜준것만으로도 진짜 천사임… 주변에 만삭 임산부 계신데, 배지 보여줘도 자는척하거나 계속 폰보는척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더라… 그리고 양보해달라하기도 애매하게 다 할머님들이 안비켜주고 그러신대ㅠㅠㅠㅠ 요새 살기 진짜 힘든 세상임
3일 전
익인40
다른 일때문에 힘든거라고 생각하자 이미 일어난 일인걸 어차피 그분 사정은 그분밖에 모르는 거고
3일 전
익인41
쓰니 좋은 일 한거야.. 그 다음은 굳이 생각할 필요 없어 아무리 임산부래도 그분 몫인듯.. ㅠ
3일 전
익인42
비켜줬음 됐지 그 뒤에 훌쩍이든 뭐든 신경쓰지말고 쓰니 너 몸 챙겨라~ 푹쉬어
3일 전
익인43
에이 뭐라 궁시렁한 것도 아니고 마음 불편해하지 않아도 될듯
3일 전
익인44
이런글 보면 한국은 아이 낳기 키우기 힘든 나라 같애
3일 전
익인47
왜?? 웃으면서 비켜줘어함?
3일 전
익인51
이 글의 어떤 점이?? 걍 비켜줬는데 그 뒤에 그 사람 표정이 안 좋았다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니겠지 하는 글에 비켜줬으면 됐다 괜히 더 걱정하지 마라는 글일쁀이잖어
3일 전
익인45
비켰으면 됐지 뭐ㅋㅋㅋ 너도 힘들고 피곤했는데 비켜드린 거 굿굿 칭찬합니다 그분도 감격의 눈물이었을 수도 있어
3일 전
익인46
좀 다른얘기긴한데 이렇게 서로 불편한거면 임산부석은 그냥 없애고, 임산부 택시비 전액지원 이런거 하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3일 전
익인48
비켜줬으면 끝. 생각할 필요가 없어
3일 전
익인49
감동의 눈물은 ㅋㅋㅋ 아닌 것 같음.. 그냥 문득 서럽고 힘드셧나보지 근데 쓰니가 그 마음까지 살펴 줄 필욘 없음
3일 전
익인50
비켰으면 됐어 쓰니 잘했오
3일 전
익인50
그냥 갑자기 힘듦이 확 밀려오신거같애
3일 전
익인52
너무 잘했네ㅠㅠㅠ쓰니도 힘들었을텐데ㅠㅠ
3일 전
익인53
어잉...? 쓰니가 마음 무거울거 전혀 없다 비켜줌 된거지
3일 전
익인54
모른척 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비켜줬으면 잘한거지 신경쓰지마~
3일 전
익인55
쓰니보다는 안 비켜주는 다른 사람들때문에 힘들어서 운거겠지 ~~ 그래두 쓰니 착한일 한거니까 잘햇어 너무 신경쓰지마 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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