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맛집을 찾아놨었는데
그게 이름이 똑같은 유사업소가 하나 더있어서 비슷한 위치에
분명히 카톡에 여기가 본점이라고 카톡까지했었고
데이트당일날 만나서
애인 본인지역이라 본인만 믿고 지도 보지말라고 따라오라고해서
난 따라갔고 그래서 그냥 먹었는데
거길 2번이상이나 갔는데
알고보니 유사업소를 갔던거였어
무려 6개월이상동안 몰랐었음
그걸 한번도 찾아볼 생각도 안했던거고....
내 카톡을 제대로 읽어보고 저장한게 아니였으며...
나는 것도모르고 애인만 믿고 유사업소에서 먹었던거였음
나는 애인이 잘 아는 지역이니까 애인만 믿고 따라갔지
물론 나도 그 차이점을 모르고 막 맛있다고 먹고 전혀 찾아볼 노력도 안한 내탓도 있는건 맞는데
지만 믿으래서 믿었더니 이사단이 나버렸네..?
나는 너무 황당하고...내가 갑자기 찾아볼 기회가 생겨서 찾아보는데
이걸 내가 검색해보고 내손으로 발견한게 어이가없고....
사기당한느낌임
맛있었어..맛있긴 맛있었는데
내가 원래 가려던 곳에서 갔던게 아니였으니까
허망하고 허무함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네
그냥 다시가서 거길 가서 먹으면 되는일이야 그러면 되는일이긴한데..
근데 이 애인이 하는 일처리가 아....현타 씨게온다;
도대체? 아? 진짜 나라면 절대 안할 치명적인 실수를? 어이털림
아...진짜ㅠㅠ 애인 이런점들이 너무 정털려....
시간 착오해서 약간 늦게오는일이있던가
약속을 까먹어서 아예 못가는일이 있던가..
이렇게 어벙해서 미래를 어케 생각하지..?? 개화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