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탄 버스 에바였음 대학생들 다 앞에 노약좌석 앉고

가는길에 시장 있어서 할머니 분들 많이 타는데 아무도 안비키니까 맨 뒤에까지 겨우겨우 가셔서 앉거나 서계셨음....  대학 앞에 정류장 도착하자마자 앉아있던 애들 우르르 내리는거 보는데 진짜 씁...  9시 수업 가는 애들도 아니었는데 ㅠ

[익인1]

쓰니가 구경만하면서 방관하지말고 양보좀 하라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혹시 지방이야?

[익인3]

쓰니는 불의를 봐도 잘참는 성격이구나

[글쓴이]

응응 걍 자리 양보 하고 서서 가다가 내렸는데 ^^ 지금까지 매일 버스타면서 말 하는 사람 본적 없는데 꼭 보면 좋겠다!! :)

[익인4]

이걸 아무말도 안한 쓰니탓을 한다고? 당황스럽네.. 나같아도 서있는 노약자 앞에 두고 노약자석 앉아있는 애들 비정상적이라 생각해서 걍 속으로 욕하고 마는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경 내가 양보해달라고 해서 뭔 일을 겪을 줄 알고 ㅋㅋㅋㅋ 애초에 정상이면 할머니들 다 서있는데 거기 앉아있겠냐구 그런 사람한테 뭔 말을 하라고 ㅋㅋㅋ

[익인4]

ㄹㅇ 저런 행동 하는 사람한테 한마디 해서 알아먹었으면 저런 행동 안했겠지ㅋㅋㅋㅋ 본문은 그냥 노약자석 양보 안해주는 학생들을 봤고 안 좋아보이더라 이건데 아무말 못한 쓰니 행동이나 성격 탓하는건 논점 흐리는게 아닌가 싶다 ㅋㅋ 뜬금없어서 당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