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도 선하고 배려심 많아서
나도 처음부터 눈길이 갔었어
정말 지인으로도 두고 싶은 사람임
근데 사내라 뭘 해볼 생각은 없고
이 분도 예전에 좁은 사내에서 누구만나는건
쉽지않겠다 하셨거든
이 분이 날 어케 생각하는진 모르지만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보는건 맞아
최근에 퇴사 고민했다가 다시 다니기로 했는데
이 분이 그뒤로 선물을 주셨는데 10만원이 넘는거였어
동료에게 굳이 이렇게 돈을 쓴다고? 싶은데
또 인간적으로 너무 괜찮은 사람이면
이성적인 마음없이 그냥 줄 수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