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사람 하나 살린다 치고 얘기 들어줄 사람

이별 3주차

이제 많이 괜찮아짐  기억도 흐릿해짐

근데 특별하고 소중했던 관계가 이렇게 끝났다는 걸 받아들이기가 힘든거같아

자꾸 내 스스로 미련을 만드는 느낌

어떻게 극복해?

[둥이1]

결국 다 흘러가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둥이2]

그냥 실컷 슬퍼하고 울고 아파하다보면 무뎌지더라구 그것 밖에 해줄 말이 없어..ㅠ 시간이 약이야..

[둥이3]

진짜 모오오오오오오오오두가
친구든 지인들이든 인티든 진짜 모오오오오두가 시간이 흘러가면 해결해준다고 위로해줬고 그게 맞다는걸 아는데 …! 거기까지 도달하기가 너무 힘들어ㅠ
그래서 나도 미련을 만듬ㅋ.. 결국 연락해버림

[둥이4]

맞아 세상에서 제일 가까웠고
살 맞대고 지내던 사이에서
이젠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는게
진짜 미칠것같음

[둥이5]

22… 아침이면부터 잘때까지 연락하던 사람이었고 그 누구보다 내 편이었던 사람이 없다는게 공허하고 무서워..

[둥이6]

해외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