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너넨 슬픈 생각 어떻게 미뤄둬??

같이 사는 동물이 아프고

또래에 비해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자주 아프시고

내곁에 이별이 너무 빨리 가까이 다가와있는것 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하찮고…..

다들 이런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고 사는지

난 내인생 없이 매일매일 저런 걱정 슬픈 상상만 하다 하루가 지나가….

[익인1]

아 인생 지읒같네 외치고 병나발 불고 그냥 잠

[익인2]

난 슬프지만 그냥 받아들임… 모든것에는 이별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죽어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어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듯

[익인3]

바쁘게 살아야돼 나도 공부하겠다고 한학기 휴학했는데 집에 틀어박혀서 저런생각만 하다가 우울증 문턱까지 가서 복학하고 개바쁘게 살았더니 많이 나아졌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혹은 동물과의 이별은 나만 겪는게 아니라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한번씩은 겪는 거라고 생각하면 은근 위안이 되더라 그런 일을 겪은 사람도 다 어떻게든 살아가잖아? 그럼 나도 살수있겠지뭐...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