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어떤 남자가 호텔 프런트 돌아다님

호텔 프런트 근무하는데 

그냥 진짜 태초 모습 그대로 프런트 와서 문이 닫겨서 그런데 카드키랑 가운 좀 달라고 해서 쥐어주고 보냈는데 프런트 데스크 안으로 들어오더라.. 전화좀 할 수 있냐고.. 

진짜 심장 겁나게 쿵쾅댔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응대했거든..

근데 Cctv 확인하니까 다른 객실들 작은 구멍으로 들여다보고 다녔더라..

시설팀이랑 지금 경찰 신고해야하나 의논중임..

+결국 경찰분들 와서 진술서 쓰고 사건 마무리 됐는데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갑자기 긴장감 풀리더니 다리 풀리고 눈물나더라

[익인1]

허걱,,,,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 정말 침착하게 대응 잘 했다ㅠ

[글쓴이]

다시 또 그러면 신고하는걸로 얘기는 했는데 혹시 오면 옆에 있는 걸로 때려도 되는걸까

[익인1]

진짜 혹시 모르니까,,,,난 호신용품 하나 사놓을 것 같아

[글쓴이]

그래야겠다.. 야간근무 진지하게 다시 고려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