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병상 주로 소화기과 종병 병동/종합 검진실이랑 치과 "병원"으로 실습지를 옮길지 말지 고민이에요. 실습은 12월 중반까지인데 원하면 시간을 더 빨리 채워서 빨리 끝낼수도있어요. 지금 실습지도 그렇고 실습지들 거리는 다 버스 타야돼서 비슷한 편이에요
혹시 종병이나 치과 "병원"에서 일하신 분들 계시면 업무 강도랑 종류가 궁금합니다. 경험을 위해서 바꿀지 고민이에요. 체어 10대? 엄청 바쁘지는 않았던 치과 "의원"에서 환자 상대 없이 기구 멸균, 소모품 만들고 채우기, 쓰레기통 비우기 이런 알바를 3일, 3시간씩, 6달 했는데 치과 병원 실습도 비슷할까요? 현재 50병상 정형 병원에서 실습중입니다
20대고 올해 서울 4년제 졸업했는데 몇년 전부터 보건 계열이 국내외로 전망이 좋아보이고 관심이 가더라고요. 근데 내성적이고, 생각 많고, 적성도 잘 모르겠는 판인데 대학에 또 가는게 시간, 돈, 공부량 여러가지로 부담이 크긴해요. 그래서 조무사 공부를 시작했는데, 지금 두달째 병원 실습이 강도가 약한편이고 제가 일을 엄청 잘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반복이다보니 지겨울때가 있어요. 처음에 종병이랑 고민하다가 왔는데 흠... 정형 병원인데 요즘 환자 수는 하루에 20명 내외예요. 바이탈, 입퇴원 정리, 소모품 만들고 채우기, 쓰레기 통 비우기, 심부름, 환자들 이동 도움, 환자들 안내 이런거 해요. 다른 직원들은 괜찮은 편이고요. 의원으로 간다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국비라 의원에 갈수는 없고... 저는 주사 배우는건 중요하지 않고 일단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간호조무사를 직업으로 할 생각보다는, 보건 전공을 고민하면서 이 조무사 교육 과정 자체를 경험으로 시작한거다보니... 학원에서는 종병이 바쁠거 각오하라고 비추했어서 만약 종병에 간다고 하면 원장님이 안보내줄수도있지만(내시경실이면 힘들어서 안보내주신다함)... 어딜 가든 비슷할까요? 종병이 100병상이어도 실제로 어느 정도로 바쁜곳일지도 모르겠고, 치과 병원은 원장이 5명인데 체어 수나 어떤곳일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실습지에 실습생들이 많아서 제가 일을 힘들게 많이는 안해봤는데 이제 하나 둘씩 다른데로 가고 그러네요. 만약 여기서 실습생이 조금만, 혹은 저만 남게 되면 어떻게 될지? 암튼 여러가지로 고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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