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때 난 그냥 여자애들 사이에서 최하 계급?이었거든
공부만 하고 꾸미지도 않았어
나 괴롭힌 남자애는 일진 시다였는데 힘 센 거 자랑하려고 그런건지 뭔지 내 허벅지랑 정강이를 있는힘껏 발로 찼어
그 상황이 여러번 있었고 나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먹히지 않았어 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담임이 엄마 불러서 나 학폭 당한다고 말했더라
지금 생각해도 그 큰머리통이 끔찍해...진짜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
근데 가 촬영기사가 됐더라고? 나는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얘 엿먹일 방법 없을까 동기들이 방송국엔 있지만 영화제작사엔 없어서....